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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거세하는 생명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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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59316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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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10/14
Pages/Weight/Size 128*205*20mm
ISBN 9791159316593
Categories 자연과학
Description
한쪽에서는 장밋빛 미래의 도구로 선전되고, 다른 한쪽에서는 디스토피아의 원흉으로 낙점되는 것이 현재의 생명공학이다. '인천 도시생태.환경연구소'의 소장으로 최근에는 〈파우스트의 선택〉 등의 책을 내며 생명공학 문제에 천착하고 있는 저자의 이 책은 후자의 전형적인 주장을 잘 갈무리했다. 즉 돈을 바라보고 진행되는 유전자 조작 식품 개발, 생명복제 등은 궁극에는 '미래를 거세하는' 역효과만을 낳으리라는 것이다. 원론적인 '불가' 주장만을 늘어놓은 것이 아니라, 2002년 현재 한국의 생명공학, 농업계, 정부기관, 시민운동의 현주소를 사실 위주로 충실히 보고하여, 현실감각을 높임과 동시에 비판적 입장에 무게를 더했다.
Contents
책을 쓰게 된 동기
들어가는 말

제1장 유전자 조작으로 인한 불평등

1. 생태계 교란으로 마감할 유전자 조작의 필요충분 조건
2. 가면 속의 유전자 조작
3. 누구를 위한 유전자 조작인가
4. 소결

제2장 생명 복제로 인한 불평등

1. 생명 복제의 어두운 표정들
2. 복제 연구의 구명선 윤리
3. 생태계 보전은 작문 영역이 아니다
4. 성과 젠더도 자본 마음대로

제3장 유전 정보로 인한 불평등

1. 유전자 사유화와 감시
2. 유전자 다양성 감소와 그 후
3. 소결

맺는 말

더 읽어야 할 자료들
Author
박병상
도시와 생태 문제를 고민하고 대안을 찾아 헤매는 고집불통의 서생. 군 생활을 빼고는 태어나 한 번도 인천을 떠나지 않고 ‘환경운동을 하는 생물학자’다. 1976년 인하대학교에 생물학과에 입학해 학부와 석사와 박사 과정을 1988년까지 마치고, 가톨릭대학교 환경사회학 석사 과정에 입학했으나 졸업하지는 못했다. 그동안 생태적 시각으로 여러 대학에서 ‘환경과 인간’이라는 주제로 강의했고, 현재 인천도시생태·환경연구소 소장이다. 『어쩌면 가장 중요한 이야기』 『동물인문학』 『탐욕의 울타리』 『파우스트의 선택』 『내일을 거세하는 생명공학』 『우리 동물 이야기』 『참여로 여는 생태공동체』 『녹색의 상상력』 『이것은 사라질 생명의 목록이 아니다』 등을 썼고, 다수의 공동 저서가 있다.
도시와 생태 문제를 고민하고 대안을 찾아 헤매는 고집불통의 서생. 군 생활을 빼고는 태어나 한 번도 인천을 떠나지 않고 ‘환경운동을 하는 생물학자’다. 1976년 인하대학교에 생물학과에 입학해 학부와 석사와 박사 과정을 1988년까지 마치고, 가톨릭대학교 환경사회학 석사 과정에 입학했으나 졸업하지는 못했다. 그동안 생태적 시각으로 여러 대학에서 ‘환경과 인간’이라는 주제로 강의했고, 현재 인천도시생태·환경연구소 소장이다. 『어쩌면 가장 중요한 이야기』 『동물인문학』 『탐욕의 울타리』 『파우스트의 선택』 『내일을 거세하는 생명공학』 『우리 동물 이야기』 『참여로 여는 생태공동체』 『녹색의 상상력』 『이것은 사라질 생명의 목록이 아니다』 등을 썼고, 다수의 공동 저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