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혁신, 민주적 학교문화가 학교를 학교답게 세우는 방향이라고 인정하고 공감함에도 교무-연구의 투 톱 체제가 지니는 영향력과 우리 속에 자리 잡고 있던 인식을 인지하지 못했다. 민주성, 자율성, 공공성의 가치를 담는 그릇으로 ‘두레’를 만들었지만 그들이 겪어 내는 좌충우돌은 갑작스런 사고로 다리를 잃은 사람이 겪게 되는 의식 속의 다리와 같다. 소담초의 두레는 그들의 문제 인식과 해결이면서 동시에 우리의 문제를 들여다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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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 질문 같지 않은 질문이 필요 없기를 희망하며?이혁규(청주교육대학교 교수) 8
머리말 | 작은 공동체의 참여, 두레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