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길을 찾고, 머리를 맞대며 함께 문제를 해결해본 협동의 경험들은 민주주의를 배우는 학교에서 가장 필요한 배움의 방식이고, 사람들과 의사소통을 하는 방법은 자신을 이해하며 이를 통해 나와 다른 이들을 만나는 끊임없는 연습이 필요하다. 현장체험을 협동을 통해 만들어내는 과정이야말로 나를 성장시키고 집단을 성장시키는 최고의 배움임을, 그리고 그 과정을 어른들이 기다려주고 지켜봐주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소중한 경험들이 담긴 책이다.
Contents
추천하는 글 | 학생이 스스로 배움과 즐거움을 찾는 현장체험학습이 되어야 합니다
머리글 | 안전과 교육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새로운 마을 수업
프롤로그 | 현장체험학습과 씨름하는 사람들
1장 학교, 마을을 품다
현장체험학습은 마을교육공동체 이야기다 / 마을과 학교를 잇는 학교협동조합 / 현장체험학습을 위한 학교협동조합은 가능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