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융 분석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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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06/20
Pages/Weight/Size 152*225*30mm
ISBN 9791159201400
Categories 인문 > 심리
Description
칼 융의 분석 심리학을 세상에 처음 알린 책!

이 책은 칼 융이 지크문트 프로이트를 마지막으로 만난 3년 뒤인 1916년에 발표한 책이다. 영어권 독자를 처음 만남 융의 책이기도 하다. 이 책과 거의 동시에 영어로 번역된 ‘무의식의 심리학’(The Psychology of the Unconscious)과 함께 취리히 학파의 리더인 융의 과학적 및 철학적 관점을 보여준다.

이 책에 실린 10편의 글은 무엇보다 칼 융의 분석 심리학이 다른 심리학과 뚜렷이 구분되는 심리학으로 자리 잡기까지의 과정을 엿보게 한다. 마지막 장인 ‘소위 신비주의 현상의 심리학과 병리학에 대하여’는 융의 박사 학위 논문이다. 칼 융은 글을 통해서 자신의 심리학이 프로이트의 심리학과 다른 부분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Contents
1장 연상 방법
2장 아버지가 개인의 운명에 지니는 의미
3장 루머의 심리학
4장 숫자 꿈의 의미에 대하여
5장 정신분석에 대하여(1)
6장 정신분석에 대하여(2)
7장 정신병리학에서 무의식의 중요성에 대하여
8장 심리 유형에 대하여
9장 꿈의 심리학
10장 소위 신비주의 현상의 심리학과 병리학에 대하여
Author
칼 구스타프 융,정명진
1875년 7월 26일 스위스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바젤 대학교에서 의학을 전공하고 부르크휠츨리 정신병원의 원장 오이겐 블로일러 밑에서 심리학 연구를 시작했다. 자극어에 대한 단어 연상 실험을 연구하면서 프로이트가 말한 억압을 입증하고 이를 ‘콤플렉스’라 명명했다. 1907년 이후 프로이트와 공동 작업을 하면서 그의 후계자로 여겨졌으나, 융은 프로이트의 리비도를 성적 에너지에 국한하지 않고 일반적 에너지라 하여 갈등을 빚다 결국 결별했다. 1914년에 정신분석학회를 탈퇴하고 사회적으로 고립되었으며 내적으로도 고통의 시간을 보낸다. 이때 독자적으로 무의식 세계를 연구해 분석심리학을 창시했다. 그는 인간의 내면에는 무의식의 층이 있다고 믿고 집단무의식의 존재를 인정했으며 또한 각 개체의 통합을 도모하게 하는 자기원형이 있다고 주장했다. 집단무의식을 이해하기 위해 신화학, 연금술, 문화인류학, 종교학 등을 연구했다. 1961년 8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1875년 7월 26일 스위스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바젤 대학교에서 의학을 전공하고 부르크휠츨리 정신병원의 원장 오이겐 블로일러 밑에서 심리학 연구를 시작했다. 자극어에 대한 단어 연상 실험을 연구하면서 프로이트가 말한 억압을 입증하고 이를 ‘콤플렉스’라 명명했다. 1907년 이후 프로이트와 공동 작업을 하면서 그의 후계자로 여겨졌으나, 융은 프로이트의 리비도를 성적 에너지에 국한하지 않고 일반적 에너지라 하여 갈등을 빚다 결국 결별했다. 1914년에 정신분석학회를 탈퇴하고 사회적으로 고립되었으며 내적으로도 고통의 시간을 보낸다. 이때 독자적으로 무의식 세계를 연구해 분석심리학을 창시했다. 그는 인간의 내면에는 무의식의 층이 있다고 믿고 집단무의식의 존재를 인정했으며 또한 각 개체의 통합을 도모하게 하는 자기원형이 있다고 주장했다. 집단무의식을 이해하기 위해 신화학, 연금술, 문화인류학, 종교학 등을 연구했다. 1961년 8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