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분석 세미나는 융의 어느 남자 환자가 꾼 일련의 꿈들을 분석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말하자면 분석 치료의 과정을 말로 쉽게 설명하는 식이었다. 45세 기업가인 이 환자는 지적이고, 교양 있고, 점잖은 사람이었다. 신경증이 있다고 할 수는 없지만 신경질적인 사람이다. 짜증을 잘 내고, 다른 사람의 비판을 극구 피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다. 또 성 생활에 약간의 문제가 있다. 감각 유형인 이 환자는 감정 기능이 열등한 편이었다. 이 환자가 꾼 일련의 꿈들을 분석하면서, 꿈의 상징 세계와 꿈이 환자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찾아낸다.
이 책은 당신이 추구할 인생의 길까지 제시한다. 인격적으로 완성을 이루라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정신세계를 더 잘 알게 함으로써 타고난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는 쪽으로 당신을 안내할 것이다.
Contents
이 책에 대하여
1강 - 1929년 10월 9일
2강 - 1929년 10월 16일
3강 - 1929년 10월 23일
4강 - 1929년 10월 30일
5강 - 1929년 11월 6일
6강 - 1929년 11월 13일
7강 - 1929년 11월 20일
8강 - 1929년 11월 27일
9강 - 1929년 12월 4일
10강 - 1929년 12월 11일
11강 - 1930년 1월 29일
12강 - 1930년 2월 5일
13강 - 1930년 2월 12일
14강 - 1930년 2월 19일
15강 - 1930년 2월 26일
16강 - 1930년 3월 5일
17강 - 1930년 3월 12일
18강 - 1930년 3월 19일
19강 - 1930년 3월 26일
20강 - 1930년 5월 7일
21강 - 1930년 5월 21일
22강 - 1930년 5월 28일
23강 - 1930년 6월 4일
24강 - 1930년 6월 11일
25강 - 1930년 6월 18일
26강 - 1930년 6월 25일
Author
칼 구스타프 융,정명진
1875년 7월 26일 스위스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바젤 대학교에서 의학을 전공하고 부르크휠츨리 정신병원의 원장 오이겐 블로일러 밑에서 심리학 연구를 시작했다. 자극어에 대한 단어 연상 실험을 연구하면서 프로이트가 말한 억압을 입증하고 이를 ‘콤플렉스’라 명명했다. 1907년 이후 프로이트와 공동 작업을 하면서 그의 후계자로 여겨졌으나, 융은 프로이트의 리비도를 성적 에너지에 국한하지 않고 일반적 에너지라 하여 갈등을 빚다 결국 결별했다. 1914년에 정신분석학회를 탈퇴하고 사회적으로 고립되었으며 내적으로도 고통의 시간을 보낸다. 이때 독자적으로 무의식 세계를 연구해 분석심리학을 창시했다. 그는 인간의 내면에는 무의식의 층이 있다고 믿고 집단무의식의 존재를 인정했으며 또한 각 개체의 통합을 도모하게 하는 자기원형이 있다고 주장했다. 집단무의식을 이해하기 위해 신화학, 연금술, 문화인류학, 종교학 등을 연구했다. 1961년 8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1875년 7월 26일 스위스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바젤 대학교에서 의학을 전공하고 부르크휠츨리 정신병원의 원장 오이겐 블로일러 밑에서 심리학 연구를 시작했다. 자극어에 대한 단어 연상 실험을 연구하면서 프로이트가 말한 억압을 입증하고 이를 ‘콤플렉스’라 명명했다. 1907년 이후 프로이트와 공동 작업을 하면서 그의 후계자로 여겨졌으나, 융은 프로이트의 리비도를 성적 에너지에 국한하지 않고 일반적 에너지라 하여 갈등을 빚다 결국 결별했다. 1914년에 정신분석학회를 탈퇴하고 사회적으로 고립되었으며 내적으로도 고통의 시간을 보낸다. 이때 독자적으로 무의식 세계를 연구해 분석심리학을 창시했다. 그는 인간의 내면에는 무의식의 층이 있다고 믿고 집단무의식의 존재를 인정했으며 또한 각 개체의 통합을 도모하게 하는 자기원형이 있다고 주장했다. 집단무의식을 이해하기 위해 신화학, 연금술, 문화인류학, 종교학 등을 연구했다. 1961년 8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