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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의미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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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7/06/25
Pages/Weight/Size 152*225*30mm
ISBN 9791159200625
Description
알프레드 아들러가 삶의 문제들 앞에서
비틀거리는 사람들에게 던지는 희망의 메시지!

아들러가 이 책에서 강조하는 바를 한 마디로 요약하면 이렇다. “산다는 것은 곧 스스로를 발달시키는 것이다.” 그래서 아들러에겐 사람의 정신이 성장을 이루고 정신의 병을 고칠 수 있는 곳도 언제나 삶의 현장이다. 아들러가 평소에 추구했던 삶의 철학을 엿볼 수 있다.

아들러는 다른 심리학자들이 행동이라 부르는 것을 대체로 움직임이라고 부른다. 우리 인간만 아니라 모든 유기체는 단 한 순간도 멈춤이 없다는 뜻이 강하게 담겨 있다. 움직임은 사람의 생각과 감정, 행동을 포함하며, 어떤 사람을 놓고 이 움직임의 법칙을 파악하면 그 사람의 정신에 든 병을 고칠 수 있다는 것이 아들러의 생각이다.

사람의 길엔 예외 없이 3가지 중요한 문제가 버티고 있다. 같은 동료인 인간들을 다루는 문제와 직장, 사랑을 다루는 것이 바로 그 문제들이다. 이 문제들은 사람이 인간 사회와 우주, 이성(異性)과 맺는 관계에서 비롯된다. 이 문제들을 어떤 식으로 해결하느냐에 따라 사람의 운명이 좌우된다.

이때 중요한 것이 공동체 정신이다. 동료 인간들과 어울리고, 진화론적인 의미에서 늘 보다 높은 곳을 향하게 되어 있는 인류 공동체와 호흡을 같이한다면 정신과 육체에 문제될 것이 전혀 없다는 것이 아들러의 인식이다. 이 공동체 정신이 아들러의 글에 사회적 감정이나 사회적 관심이라는 표현으로 자주 나온다.

정신적 문제를 안고 있는 사람은 거의 예외 없이 어릴 때 애지중지 버릇없이 큰 아이였다는 것이 아들러가 경험을 통해 내린 결론이다. 물론 어릴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애지중지 보살핌 속에 자란다. 그래도 삶의 여러 가지 요소가 서로 맞물려 작용하면서 대부분은 훗날 정상적인 길을 걷게 된다. 그럼에도 소수의 사람은 삶을 살면서 어릴 때의 문제를 바로잡을 기회를 놓치고 결국 훗날에도 어린 시절의 문제 때문에 많은 고통을 겪게 된다.
Contents
[들어가는 글]

1장 자기 자신과 세상에 대한 인식
2장 삶의 양식에 대한 심리학적 접근
3장 삶의 과제들
4장 육체와 영혼의 문제
5장 육체의 형태와 움직임, 그리고 성격
6장 열등 콤플렉스
7장 우월 콤플렉스
8장 실패의 유형
9장 응석받이로 성장한 사람의 비현실적인 세계
10장 신경증은 진정 무엇인가?
11장 성적 도착
12장 어린 시절 초기의 기억
13장 어린 시절에 아이의 사회적 발달을 막는 상황들
14장 몽상과 꿈
15장 삶의 의미

[부록 Ⅰ] 상담사와 환자
[부록 Ⅱ] 개인 심리학자들을 위한 설문지
Author
알프레드 아들러,김세영
1870년 헝가리계 유대인으로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났다. 빈 대학에서 의학을 공부하고 1895년 의사가 되었다. 1902년 프로이트를 중심으로 한 수요 모임인 〈빈 정신분석학회〉에 참여해 활동하다가 견해를 달리한 회원들과 1912년 탈퇴해 〈개인심리학회〉를 결성했다. 사회 감정에 중점을 두는 견해를 통해 열등감의 연구와 치료에 힘을 쏟았으며 ‘개인심리학회’ 연구 활동 결과물로 『신경증 기질(The Neurotic Constitution)』을 발표했다.

1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빈을 중심으로 아동 정신병원 22곳을 열었으나 아들러가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1932년 강제 폐쇄되었다. 1927년 이후부터는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의 초빙교수를 역임하고 유럽과 미국에서 여러 차례 대중 강연을 했으며, 이 경력을 인정받아 미국 롱아일랜드 의과대학 교수직에 임명되었다. 각국을 누비며 강연 여행을 계속하던 중 1937년 스코틀랜드 애버딘에서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주요 저서로 『신경쇠약의 특색에 관하여(Uber den nervo sen Charakter)』 『개인심리학의 이론과 실제(The Practice and Theory of Individual Psychology)』 『삶의 과학(The Science of Living)』 『인간 본성의 이해(Understanding Human Nature)』 등이 있다.
1870년 헝가리계 유대인으로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났다. 빈 대학에서 의학을 공부하고 1895년 의사가 되었다. 1902년 프로이트를 중심으로 한 수요 모임인 〈빈 정신분석학회〉에 참여해 활동하다가 견해를 달리한 회원들과 1912년 탈퇴해 〈개인심리학회〉를 결성했다. 사회 감정에 중점을 두는 견해를 통해 열등감의 연구와 치료에 힘을 쏟았으며 ‘개인심리학회’ 연구 활동 결과물로 『신경증 기질(The Neurotic Constitution)』을 발표했다.

1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빈을 중심으로 아동 정신병원 22곳을 열었으나 아들러가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1932년 강제 폐쇄되었다. 1927년 이후부터는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의 초빙교수를 역임하고 유럽과 미국에서 여러 차례 대중 강연을 했으며, 이 경력을 인정받아 미국 롱아일랜드 의과대학 교수직에 임명되었다. 각국을 누비며 강연 여행을 계속하던 중 1937년 스코틀랜드 애버딘에서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주요 저서로 『신경쇠약의 특색에 관하여(Uber den nervo sen Charakter)』 『개인심리학의 이론과 실제(The Practice and Theory of Individual Psychology)』 『삶의 과학(The Science of Living)』 『인간 본성의 이해(Understanding Human Nature)』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