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와 남자가 모두 행복한 세상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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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7/05/15
Pages/Weight/Size 152*225*20mm
ISBN 9791159200601
Categories 인문 > 심리
Description
교육과 가족생활에 관심이 큰 아들러,
여자와 남자가 모두 행복할 수 있는 세상을 위해 고민하다.

현대 페미니스트들이 꼽는 ‘여성 운동의 적’ 리스트 최상단에 지그문트 프로이트가 가끔 오른다. 남성 중심적인 사회의 영속화에 기여한 요소들 중에서 가장 심각한 요소가 바로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이었다는 판단에서다. 일부 페미니스트들은 프로이트의 ‘남근 선망’ 이론이 여성은 열등하다는 신화를 당연한 것으로 여겼을 뿐만 아니라 그 신화를 이념적으로 합리화시켰다고 주장한다.

이 책에 실린 글은 작게는 가족의 행복, 크게는 인류의 행복을 위해 쓴 글들이다. 한 마디로 요약하면, 인류의 반이 자신의 사회적 지위에 불만을 품은 상태에서, 그리고 다른 반이 특권을 누리는 상태에서 남녀의 진정한 행복은 불가능하다는 주장이다. 사회의 밑바닥부터, 가정에서부터 여자에게 불리하게 작용하는 여러 신화를 깨뜨리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Contents
1장 여자는 열등하다는 신화
분업과 남녀 이형성(二形性)/ 문화적 상황/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 여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구체적인 예와 치료/ 결론

2장 남성성 항의와 프로이트에 대한 비판
남성성 항의/ 이분법적 통각과 독단적인 주장/ 프로이트의 리비도 이론에 대한 비판/ 신경증의 성욕/ 성욕이 개인적인 수단으로 이용되는 예/ 억압에 대한 비판/ 성욕의 또 다른 예

3장 성욕
성적 기능의 발달/ 성욕을 대하는 여성의 태도/ 성적 장애/ 남자의 심리성적 태도/ 성교육과 사춘기

4장 사랑과 결혼
삶의 한 과제로서의 사랑/ 사랑 관계의 장애물들/ 예술가의 특별한 상황/ 결혼이라는 과제/ 교육과 훈련/ 적절한 준비와 부적절한 준비/ 구애와 성적 매력/ 일부일처
Author
알프레드 아들러,정명진
1870년 헝가리계 유대인으로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났다. 빈 대학에서 의학을 공부하고 1895년 의사가 되었다. 1902년 프로이트를 중심으로 한 수요 모임인 〈빈 정신분석학회〉에 참여해 활동하다가 견해를 달리한 회원들과 1912년 탈퇴해 〈개인심리학회〉를 결성했다. 사회 감정에 중점을 두는 견해를 통해 열등감의 연구와 치료에 힘을 쏟았으며 ‘개인심리학회’ 연구 활동 결과물로 『신경증 기질(The Neurotic Constitution)』을 발표했다.

1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빈을 중심으로 아동 정신병원 22곳을 열었으나 아들러가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1932년 강제 폐쇄되었다. 1927년 이후부터는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의 초빙교수를 역임하고 유럽과 미국에서 여러 차례 대중 강연을 했으며, 이 경력을 인정받아 미국 롱아일랜드 의과대학 교수직에 임명되었다. 각국을 누비며 강연 여행을 계속하던 중 1937년 스코틀랜드 애버딘에서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주요 저서로 『신경쇠약의 특색에 관하여(Uber den nervo sen Charakter)』 『개인심리학의 이론과 실제(The Practice and Theory of Individual Psychology)』 『삶의 과학(The Science of Living)』 『인간 본성의 이해(Understanding Human Nature)』 등이 있다.
1870년 헝가리계 유대인으로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났다. 빈 대학에서 의학을 공부하고 1895년 의사가 되었다. 1902년 프로이트를 중심으로 한 수요 모임인 〈빈 정신분석학회〉에 참여해 활동하다가 견해를 달리한 회원들과 1912년 탈퇴해 〈개인심리학회〉를 결성했다. 사회 감정에 중점을 두는 견해를 통해 열등감의 연구와 치료에 힘을 쏟았으며 ‘개인심리학회’ 연구 활동 결과물로 『신경증 기질(The Neurotic Constitution)』을 발표했다.

1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빈을 중심으로 아동 정신병원 22곳을 열었으나 아들러가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1932년 강제 폐쇄되었다. 1927년 이후부터는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의 초빙교수를 역임하고 유럽과 미국에서 여러 차례 대중 강연을 했으며, 이 경력을 인정받아 미국 롱아일랜드 의과대학 교수직에 임명되었다. 각국을 누비며 강연 여행을 계속하던 중 1937년 스코틀랜드 애버딘에서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주요 저서로 『신경쇠약의 특색에 관하여(Uber den nervo sen Charakter)』 『개인심리학의 이론과 실제(The Practice and Theory of Individual Psychology)』 『삶의 과학(The Science of Living)』 『인간 본성의 이해(Understanding Human Nature)』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