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아를 어떻게 이끌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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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7/04/20
Pages/Weight/Size 152*225*30mm
ISBN 9791159200588
Categories 사회 정치 > 교육
Description
아들러의 가르침에 따라
당신 자신이 개인 심리학자가 되어 보라

아이가 4세나 5세가 되면 아이의 미래를 좌우할 삶의 양식이 결정된다. 그 이후로 아이가 추구하는 삶의 양식에 변화를 주려면 정말 힘든 자기 성찰이 필요하다. 그러기 때문에 아이가 태어나 4세나 5세가 되기까지 아이를 주로 돌보게 되는 어머니의 역할이 아주 중요해진다.

어머니의 첫 번째 역할은 아이의 신뢰를 얻음으로써 아이가 사회 안에서 자신의 자리를 찾도록 돕는 것이고, 두 번째 역할은 아이의 관심을 아버지 쪽으로, 또 사회 쪽으로 확장하도록 돕는 것이다. 이 과정이 자연스럽게 전개되지 않아 아이가 어머니나 가족으로 관심을 제한하면서 어머니나 주위 사람들의 관심의 초점에 서려고 들 때, 그런 아이가 바로 문제아이다.

문제아는 여러 가지 징후를 보이면서 문제를 일으키지만 이 징후를 치료해서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아이가 나름대로 채택한 삶의 양식을 정상적인 방향으로 바로 잡아줘야만 문제가 해결된다는 것이 아들러의 주장이다. 소위 아들러의 개인 심리학에는 원칙이나 원리 같은 것이 거의 없다. 언제나 살아 꿈틀거리며 작동하고 있는 심리는 일정한 틀에 가둘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입장이 바탕에 깔려 있다.

아들러가 실제 문제아를 대상으로 아이가 안고 있는 문제의 핵심까지 파고들면서 아이의 삶을 올바른 길로 올려놓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 과정은 별로 어렵지 않다. 아이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읽어둘 필요가 있다. 그러나 그것을 실천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공동체에 대한 소속감과 사회적 관심, 사회적 감정을 강하게 요구하는데, 오늘날 아이 문제에 이런 식으로 접근하는 사람은 별로 많지 않기 때문이다.
Contents
[들어가는 글] 인간과 그 동료들

1장 아이가 자신의 중요성을 과장하다
2장 아이가 유급을 반복하다
3장 아버지가 사회적 감정의 발달을 막다
4장 응석받이로 자란 막내
5장 진짜 사춘기의 위기인가?
6장 외동아이
7장 용기를 잃은 막내
8장 정신박약아일까, 문제아일까?
9장 다섯 자녀 중 막내가 엉뚱한 방향으로 야망을 키우다
10장 미움 받는 아이
11장 외동아이가 어떤 역할을 추구하다
12장 맏이가 왕관을 잃다
13장 거짓말은 인정을 받는 한 방법이다
14장 현실의 성취 대신에 공상 속 영웅의 역할에 빠지다
15장 부모의 사랑을 잃고 도둑질을 하다
16장 애정을 얻으려는 수단으로 유뇨증을 이용하다
17장 똑똑한 형제자매를 둔 아이
18장 나는 부모들에게 이런 식으로 접근한다
19장 유치원의 임무

Author
알프레드 아들러,정명진
1870년 헝가리계 유대인으로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났다. 빈 대학에서 의학을 공부하고 1895년 의사가 되었다. 1902년 프로이트를 중심으로 한 수요 모임인 〈빈 정신분석학회〉에 참여해 활동하다가 견해를 달리한 회원들과 1912년 탈퇴해 〈개인심리학회〉를 결성했다. 사회 감정에 중점을 두는 견해를 통해 열등감의 연구와 치료에 힘을 쏟았으며 ‘개인심리학회’ 연구 활동 결과물로 『신경증 기질(The Neurotic Constitution)』을 발표했다.

1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빈을 중심으로 아동 정신병원 22곳을 열었으나 아들러가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1932년 강제 폐쇄되었다. 1927년 이후부터는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의 초빙교수를 역임하고 유럽과 미국에서 여러 차례 대중 강연을 했으며, 이 경력을 인정받아 미국 롱아일랜드 의과대학 교수직에 임명되었다. 각국을 누비며 강연 여행을 계속하던 중 1937년 스코틀랜드 애버딘에서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주요 저서로 『신경쇠약의 특색에 관하여(Uber den nervo sen Charakter)』 『개인심리학의 이론과 실제(The Practice and Theory of Individual Psychology)』 『삶의 과학(The Science of Living)』 『인간 본성의 이해(Understanding Human Nature)』 등이 있다.
1870년 헝가리계 유대인으로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났다. 빈 대학에서 의학을 공부하고 1895년 의사가 되었다. 1902년 프로이트를 중심으로 한 수요 모임인 〈빈 정신분석학회〉에 참여해 활동하다가 견해를 달리한 회원들과 1912년 탈퇴해 〈개인심리학회〉를 결성했다. 사회 감정에 중점을 두는 견해를 통해 열등감의 연구와 치료에 힘을 쏟았으며 ‘개인심리학회’ 연구 활동 결과물로 『신경증 기질(The Neurotic Constitution)』을 발표했다.

1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빈을 중심으로 아동 정신병원 22곳을 열었으나 아들러가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1932년 강제 폐쇄되었다. 1927년 이후부터는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의 초빙교수를 역임하고 유럽과 미국에서 여러 차례 대중 강연을 했으며, 이 경력을 인정받아 미국 롱아일랜드 의과대학 교수직에 임명되었다. 각국을 누비며 강연 여행을 계속하던 중 1937년 스코틀랜드 애버딘에서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주요 저서로 『신경쇠약의 특색에 관하여(Uber den nervo sen Charakter)』 『개인심리학의 이론과 실제(The Practice and Theory of Individual Psychology)』 『삶의 과학(The Science of Living)』 『인간 본성의 이해(Understanding Human Nature)』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