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여야 후보는 모두 한일관계 개선을 위해 ‘21세기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 즉 ‘김대중-오부치 선언’을 계승하겠다고 강조하였고, 김대중 대통령과 오부치 게이조(小??三) 총리는 한일 양국이 21세기의 확고한 선린 우호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기 위해서는 양국이 과거를 직시하고 상호 이해와 신뢰에 기초한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 일치를 보았다.
과거를 직시하고 상호 이해와 신뢰에 기초하여 한일관계를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김대중-오부치 선언’의 기본 정신이 지금도 한일관계 개선의 원칙임은 두말할 나위가 없으며, 역사교육을 바탕으로 문화교류와 지역교류를 통한 한일관계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꼭 필요한 과제일 것이다.
Contents
서문
1. 주니가타 대한민국 총영사관 소개
2. 주니가타 총영사관 관할 지역의 역사 문제
3. 한일관계 개선·발전을 위한 주일 한국 총영사관의 역할
4. 맺음말을 대신하여:‘21세기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의 의미
부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