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곳에서도 안녕하기를 (큰글자책)

삶의 곳곳을 비추는 세 사람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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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4/19
Pages/Weight/Size 188*257*20mm
ISBN 9791159058981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음악가, 교사, 작가, 각기 다른 3명의 저자는 21세기의 성숙한 시민으로 살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는 우리에게 당신은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될 위로와 소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Contents
제1부 / 나와 타인의 경계

시민의 자격
벌금의 무게
진심의 공간은 멀리 있지 않다
코로나 바이러스와 야만에 대하여
1987년 그리고 운만 좋았던 사람
우리는 무엇을 두고 쓰레기라고 하는가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살릴 수 있습니까?
부모를 살리는 길이 아이를 살리는 길이다
진정한 선택의 자유인가
태어나고 싶은 세상인가
아직도, 여전한 일들
정치인을 지지하는 방식
거꾸로 가는 한국 사회의 시계
무엇을 위한 자동화인가
학벌 없는 사회
기도와 기대의 차이

제2부 / 당신, 안녕하신지요?

아름다운 세상
텍스트가 죽은 시대라고요?
나는 당신의 명복을 빌어 줄 수가 없다
줄 세우는 사회
교육이 다 끝났으니 걱정 없으시겠어요
수능 유감(有感)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
천재보다 전문가
이상한 나비 효과
당신과 내가 다르지 않은데
완벽하지 않을 용기
만남 없는 시대, 벌어지는 학습 격차
내가 누구인지 말할 수 있는 자는 누구인가
학교는 없다
본질만 가지고 말하면 안 될까요
너무 많이 상처받지는 말아라
흔들리는 고3 교실
나중에 온 일꾼에게도 품삯을 주시오
사흘이 死흘이 되는 것보다 더 슬픈 것
자포자기가 인구감소보다 무섭다
미래사회는 어떤 아이들을 원하는가?
공정성이란 무엇인가
중간을 위한 나라
네 이웃을 사랑하라
춘향이를 위한 변명
아이들이 사라진 세상
징검다리 게임이 말해주는 것

제3부 / 킨츠키 같은 삶들에게

ONE TOUCH!
느끼는 존재로서 동물인, 우리
빛나는 제주, 아름다운 것들이 속삭여 왔다
SNS로 구현된 차별 세상과 유니버설디자인
내 안의 소수자성에 말 걸기
맞잡은 손으로 연결된, 희망의 삶을 꿈꾸며
불평등한 평정심(平靜心)
차별금지법을 둘러싼 차별 유감
속살을 보는 것
아스팔트에 핀 꽃을 보는 마음
모든 시민에게 길은 평등하고 안전한가
이름에 대하여
향 싼 종이의 향기
오월은 향내로 기억된다
태풍이 오는 날이 두렵지 않을 수 있다면
자유(自由)
평등(平等)
박애(博愛)
주먹 쥔 손을 치켜들고, 사랑에 빠진 것처럼 “웃으면서 끝까지 함께 투쟁”
Author
김지혜,이의진,한정선
독일에서는 안겔라(Angella)로 불린다. 현재 독일 서쪽에 있는 도시이자 칼 마르크스의 고향인 트리어(Trier)에 살고 있다. 대안학교인 발도르프 학교에서 피아노 반주자로 일하며 틈틈이 글을 쓰고 음악도 만든다. 어렸을 때부터 머릿속에 떠오르는 생각을 글이나 음악으로 표현하는 일이 재미있었다. 누군가 ‘작가’ 혹은 ‘음악가’라는 직함을 주는 것과 상관없이 앞으로도 계속 글을 쓰고 음악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아들이 자라는 모습을 피아노곡으로 표현한 첫 정규앨범 「Playing on and on and on」과 싱글앨범 「너도 들려 바람소리?」가 발매되었고, 2019년 가을에 두 번째 싱글앨범 「네가 있어서 다행이야」가 발매될 예정이다.
독일에서는 안겔라(Angella)로 불린다. 현재 독일 서쪽에 있는 도시이자 칼 마르크스의 고향인 트리어(Trier)에 살고 있다. 대안학교인 발도르프 학교에서 피아노 반주자로 일하며 틈틈이 글을 쓰고 음악도 만든다. 어렸을 때부터 머릿속에 떠오르는 생각을 글이나 음악으로 표현하는 일이 재미있었다. 누군가 ‘작가’ 혹은 ‘음악가’라는 직함을 주는 것과 상관없이 앞으로도 계속 글을 쓰고 음악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아들이 자라는 모습을 피아노곡으로 표현한 첫 정규앨범 「Playing on and on and on」과 싱글앨범 「너도 들려 바람소리?」가 발매되었고, 2019년 가을에 두 번째 싱글앨범 「네가 있어서 다행이야」가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