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시인들

$17.28
SKU
9791159052514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Fri 05/31 - Thu 06/6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ue 05/28 - Thu 05/30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17/12/30
Pages/Weight/Size 152*224*20mm
ISBN 9791159052514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시문학의 고장, 광주출신 시인 8명을 호명하다

광주전남 지역은 시문학의 고장이다. 시문학의 고장으로 불리게 된 정신사적인 맥락에 대한 깊은 연구가 더욱 필요하겠지만 광주전남 지역 시인들의 문학적 영향력이 시문학사를 견인해 온 것만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전남 영광에서 민족운동을 이끌었던 시인 조운은 한국시조시단을 대표하는 작가 중의 한사람이고, 시문학파를 이끈 박용철과 김영랑 또한 1930년대 시문학파의 중심에 있으며 그 뒤를 이은 시인 김현승도 빼놓을 수 없는 위치에 있다. 시인 조운에서 시작하여 박용철, 김현승을 거쳐 박봉우, 이성부, 조태일에 이르기까지 광주전남 지역작가들의 활약이 곧 현대시문학사라고 할 만큼 역동적이었던 것이다.

『광주의 시인들』에서는 광주의 시인 8명을 수록했다. 특히 시문학사에서 이미 조명된 시인들만이 아니라 문학사 어디에도 규명되지 않은 시인들을 살피고 있다.
Contents
책머리에_ 별들을 그리며, 별빛을 좇아가며

시인 김태오의 민족운동 양상과 생애
1. 서론
2. 일제하 김태오의 민족운동 양상
3. 동요작가로 시인으로
4. 결론

김현승 시에 나타난 자연물의 상징성
1. 머리말
2. 외계적 자연의 상징
3. 내면적 자연의 상징
4. 맺음말

고고한 시적 체험과 자기발견-시인 오화룡론
1. 서론
2. 동인지 시대, 고고한 시적 체험
3. 자유를 향한 월남, 그리고 자기발견
4. 결론

시인 박흡의 문학적 생애와 시 세계
1. 서론
2. 박흡의 시에 나타난 죽음의식
3. 결론

전쟁 후의 기록, 조국과 지역-김악론
1. 들어가는 말
2. 김악의 문학적 생애
3. 전쟁 후의 기록, 조국의 형상
4. 전쟁 후의 삶, 지역의 형상
5. 결론

전라도를 짊어지고 산 사람, 백두대간으로 들다-이성부론
1. 들어가며
2. 평생의 화두, 전라도를 짊어지고
3. 이분법의 해체, 백두대간으로 들다
4. 나오며

조태일 시의 시어 유형과 상상력
1. 서론
2. 총칼의 언어와 전복적 상상력
3. 감각의 언어와 의지적 상상력
4. 풀빛언어와 생명성
5. 결론

향토와 민속, 남도정신의 아카이브-시인 손광은의 문학적 생애
1. 서론
2. 문학적 출발과 ‘시인-되기’
3. 교육자와 시인 사이, ‘고향-되기’
4. 남도의 민속, ‘아카이브화-하기’
5. 결론
Author
이동순
조선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조교수. 가사문학의 산실인 전남 담양군 남면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전남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조태일 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 『움직이는 시와 상상력』, 『광주전남의 숨은 작가들』, 『광주문학 100년』, 『광주의 시인들』이 있으며, 편저로 『조태일 전집』, 『박흡 문학 전집』, 『목일신 전집』, 『목일신 동요곡집』, 『정태병 전집』, 『조종현 전집』, 『조남령 문학전집』, 『조의현 문학전집』, 『땅의 노래-조태일의 시세계』 이 있다.
조선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조교수. 가사문학의 산실인 전남 담양군 남면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전남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조태일 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 『움직이는 시와 상상력』, 『광주전남의 숨은 작가들』, 『광주문학 100년』, 『광주의 시인들』이 있으며, 편저로 『조태일 전집』, 『박흡 문학 전집』, 『목일신 전집』, 『목일신 동요곡집』, 『정태병 전집』, 『조종현 전집』, 『조남령 문학전집』, 『조의현 문학전집』, 『땅의 노래-조태일의 시세계』 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