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교육에 종사하는 사람은 물론, 국제적 언어인 '영어'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꼭 읽어야 할 책
일본에 고유한 교양으로서의 '영어'를 누가, 언제, 어떤 문맥 속에서 발명하고, 어떤 특성을 갖도록 프로그램화했을까? 이 문제를 역사사회학의 방법으로 고찰하는 것이 이 책의 주제이다. 바꾸어 말하면 일본의 '영어'가 잃어버린 길을 재발견하고, '영어'에 의탁한 일본인의 사상을 비판적으로 검증하고자 하는 것이다.
Contents
서문
한국어판 서문
머리말 _ ‘영어회화’는 언제 시작되었는가
서장 방송과 교양의 만남
1. 1925년의 방송
2. 교양의 발견
제1장 최초의 ‘영어강좌’
1. 도쿄고등사법학교의 영어교육자들
2. ‘영문학’이라는 보편교양
3. 영어강좌에 대한 반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