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아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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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8/10
Pages/Weight/Size 125*204*20mm
ISBN 9791158966027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어느 시간여행자의 노래

1988년 《문학과비평》으로 등단 후 시단의 주목을 받았던 강성철 시인이 은둔 20여 년 만에 네 번째 시집 『슬픈 아일랜드』를 들고 다시 나타났다. 이 시집은 강성철 시인이 살아온 날들에 대한 성찰에서부터 자본주의에 대한 냉철한 시선 그리고 동서양을 가로지르는 역사인식까지 시적 형식에 걸림 없이 자유롭게 상상력을 개진시키고 있다. 자신이 추구하는 세계에 대한 절실함이 응축된 까닭에 어떤 타자의 시도 전범으로 삼은 바 없는 개성적인 시집이 되었다. 틀림없이 문제적 시집이 될 것이다.
Contents
제1부

사과의 역사·13/오목렌즈와 볼록렌즈·14/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16/화훼농장 장미와 양계장 닭·18/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20/꽃들의 반란·22/황금소로(黃金小路)·24/부활하는 꽃들·26/플라타너스 1·28/플라타너스 2·30/플라타너스 3·32/삼월의 폭설·34/슬픈 테헤란로 1·36/슬픈 테헤란로 2·38/둥글다는 것·40

제2부

슬픈 아일랜드 1·43/슬픈 아일랜드 2·44/슬픈 아일랜드 3·47/슬픈 아일랜드 4·52/슬픈 아일랜드 5·56/슬픈 아일랜드 6·59/슬픈 아일랜드 7·61/슬픈 아일랜드 8·65

제3부

곡비와 팽이·71/선운사 꽃무릇·72/구절초 어머니·74/물고기 아버지·76/어머니의 아궁이·78/껍데기를 태우며·80/방패연·82/곶감의 추억·84/재산상속포기 청구·86/들국화 운동회·88/新용비어천가·90/박쥐우산·92/칠월칠석·94

제4부

여행의 데자뷰·99/내 마음의 피오르드 해안·100/내 마음의 리아스식 해안·102/달팽이 도시·104/사려니숲길·106/슬픔의 기원·108/선유도 몽돌해안·110/남대천 반딧불이·112/다시, 사강을 지나며·114/겨울 느티나무·116/개똥벌레·118

해설 우대식(시인)·119
Author
강성철
제주에서 태어나 1988년 《문학과비평》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아담아, 네 어디 있느냐?』 『실크로드』 『사강을 지나며』 등과 시평집 『시 읽어주는 은행원』이 있다.
제주에서 태어나 1988년 《문학과비평》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아담아, 네 어디 있느냐?』 『실크로드』 『사강을 지나며』 등과 시평집 『시 읽어주는 은행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