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아침 해가 뜨거나 말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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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03/18
ISBN 9791158965075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마음의 자리와 시의 울림

시집 『텃밭을 건너온 말씀』으로 큰 호응을 얻었던 박성규 시인의 열두 번째 시집 『내일 아침 해가 뜨거나 말거나』가 문학의전당 335번째 작품으로 출간되었다. 박성규 시인은 도시 생활을 정리하고 귀촌한 이후 무위자연의 준엄한 말씀들을 쉽고 간결하면서도 깊이 있는 문체로 우리에게 들려준다. “비록 내일 세계의 종말이 온다 할지라도 오늘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고 한 스피노자의 말처럼 박성규 시인은 오늘을 사는 모든 이들에게 삶의 소중함을 일깨워준다.
Contents
제1부

겨울 잔별
선택론
메뚜기 사랑
접시꽃 3
낮달
주객전도
호박씨를 까먹었다
망각의 뒤편
부레옥잠
가지 맛
우수에 내리는 비
꼬리명주나비의 방문
아, 글쎄
중생
대한(大寒)
별의 노래


제2부

핀잔
꽃의 생
뚱딴지
바람기 심한 바람
고분
동병상련
폭풍주의보
단수
여진(餘震)
버릇
볼펜의 계시
상처
표백제
시를 읽고 싶을 땐
두부가 먹고 싶은 밤



제3부

넝쿨의 진실
접시꽃 4
아카시 꽃피니
노루귀
진달래
그것 참
민초의 땅
하지 감자
극락암 홍매
우포의 밤길
미역국
오월
미련
솔릭
응무소주(應無所住) 이생기심(而生其心)
고장 난 마음
동백아 동백아
동반자


제4부

예언
투호
활쏘기
도둑고양이
교촌마을에 뜬 달
비단벌레 자동차
생명의 끈
월정교에서
월성 발굴조사 A 지구
바다가 그리운 11시
들판의 방학
제비 소식
사랑의 묘약
묘심(妙心)
평동 소야곡
밤을 기다리는 이유
새를 기다리며


해설
백인덕(시인)
Author
박성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