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인형을 기억하시나요? 조심조심 오리고 풀을 붙여 만들던 그때 그 시절의 놀이가 여러분의 마음에 남아 있을 것입니다.
아르고나인 『추억의 종이인형』은 70년대 후반부터 수십 년간 소녀들이 엄마와 딸의 딸들이 사랑해온 캐릭터들을 선별하여 그대로 재현한 종이인형 모음집이다. ‘국민학교’를 다녔던 어른이라면, 문방구에 새 종이인형이 나오기만 기다리다 사와서는 가위로 조심조심 오려서 옷을 바꿔가며 놀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그 시절을 기억하는 어른들도 그때의 행복을, 어린 시절의 추억을 자녀와 함께 공유하며 멋진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가위질에 집중하며 손을 열심히 움직이다 보면 스트레스까지 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