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방에 갇혔지만 진정한 자유를 얻고 목숨을 내놓기까지 예수를 따른 한 인간에 대한 기록. 불의에 맞서 목숨까지 내놓은 시대의 양심, 본회퍼. 그런데 몇 년 전 어느 목사가 태극기 집회에서 본회퍼 목사를 오독(誤讀)하는 발언을 듣고 충격을 받은 권오성 목사가 본회퍼의 삶과 신앙을 제대로 알리고자 하는 사명감으로 『디트리히 본회퍼 이야기』를 번역해서 세상에 내놓았다. 본회퍼의 삶은 우상 숭배와 압제적인 통치자들이 새롭게 나타날 가능성에 직면한 21세기 기독교인들에게 하나의 모델이 된다. 이 세상에서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 그러나 본회퍼는 어떤 처지에서도 믿음 안에서 성장할 수 있고, 어떤 상황이나 딜레마에 처해도 제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 책을 통해 그 길에 동참하는 신앙인이 되길 권면한다.
Contents
옮긴이의 글
프롤로그
1. 독일은 언제나 전쟁 중
2. 학창 시절
3. 고슴도치 학우회
4. “신앙 공동체”
5. 바르셀로나
6. 미국 방문
7. 외로운 목소리
8. 결정적인 해
9. 런던
10. 제국교회
11. 고백교회
12. 나를 따르라
13. 국방정보국과의 만남
14. 참여냐, 도피냐
15. 다시는 안전하지 않다
16. 사랑과 암살
17. 테겔 형무소
18. 병동(病棟)
19. 윤리학 연구
20. 심문
21. 사형 집행 영장
에필로그
연표
주
Author
마이클 반 다이크,권오성
미국 미시간주의 코너스톤 대학의 영어와 인문학 교수고 작가이다.
본회퍼에 관한 다른 책, 《Heroes of the Faith: Dietrich Bonhoeffer》를 저술했다.
미국 미시간주의 코너스톤 대학의 영어와 인문학 교수고 작가이다.
본회퍼에 관한 다른 책, 《Heroes of the Faith: Dietrich Bonhoeffer》를 저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