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초는 무사히 소원 배달을 마칠 수 있을까?
어린이에겐 응원을 어른에겐 위안을
소박하지만 기쁜 선물 같은 이야기
일 년에 딱 하루 주어지는 특별한 날, 생일. 사람들은 예쁜 케이크를 사서 가장 알맞아 보이는 자리에 조심스레 초를 꽂는다. 캄캄한 어둠 속에서 홀로 빛나는 초를 마주하고 간절히 바라는 소원을 빈다. 그런데, 이 소원은 어디서부터 어떻게 나에게로 온 것일까? 《소원 배달부 초초》는 정네모 작가가 생일날마다 소원을 기억하기 위해 초를 모으다가 문득 떠오른 궁금증에서 시작된 작품이다. 생일 초인 초초가 소원을 배달하기 위해 떠나는 여정을 작가만의 사랑스러운 상상으로 그려낸다. 각자의 꿈에 응원을 건네면서 나의 존재 자체가 소중하다는 의미를 전해 주는 그림책이다.
Author
정네모
나의 네모 속 그림 이야기가 흘러가다 누군가의 곁에서 다정하게 머무를 수 있길 바라며 오늘도 네모 씨앗을 모으고 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비가 올까 봐》가 있습니다.
나의 네모 속 그림 이야기가 흘러가다 누군가의 곁에서 다정하게 머무를 수 있길 바라며 오늘도 네모 씨앗을 모으고 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비가 올까 봐》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