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슬기에 관한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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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6/30
Pages/Weight/Size 130*210*20mm
ISBN 9791158588816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깊은 사유와 고운 감성으로 다듬어진 시편들, 이주영 첫 시집

[아람문학] 신인상, 문학의 봄으로 등단한 이주영 시인의 첫 시집이다. 약 70편의 작품을 4부로 나누어 싣고, 깊으면서도 친근한 자신만의 시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시인이 ‘지나온 거리를 오랫동안 지니고 다녔다’고 밝히는 것처럼 시편들은 시인의 여정과 동행한 편린들이다. 오감으로 마주하는 단 하나의 조각마저도 시인은 예민한 시적 감수성으로 고이 간직하고 가슴에 새겨 시편들로 구성했다. 그렇게 깊은 사유와 고운 감성으로 다듬어진 시편들은 잔잔히 흐르는 물처럼 독자의 가슴으로 스며든다.
Contents
작가의 말

1부


선달이 아재 / 세뱃돈 / 마을회관에서 / 초승골 1 / 초승골 2 / 초승골 3 / 초승골 4 / 초승골 5 / 비틀즈를 좋아하는 소를 보았다 / 감못 / 슬픈 이야기 / 기일忌日 / 그 집 / 질경이 / 감자 꽃이 피었다 / 나의 아름다운 자궁에게 / 장마 / 꽃 / 입양 / 소나무

2부

어머니 / 큰 부리 고래의 꿈 / 호미곶에서 / 풍경 너머의 풍경 / 오래 우기기 / 우물 / 웅덩이 / 고드름 / 오두막집에 사는 덜 늙은 아저씨 / 호수에서 / 조국 / 매미 / 호미 / 파밭에서 / 신도시가 되는 바른골 저수지 앞에서 / 그녀에게 / 병 속의 시간 / 고야차를 마신다 / 빈센트 병원에서 / 생손을 앓다

3부

목화 / 삼릉을 만나다 / 눈 / 그것은 사랑이 아니어도 좋았다 / 육모초 / 비닐 안 상추밭에서 할머니는 일광욕을 하고 있었다 / 대게를 쪄내는 동안 / 노랑머리 미용실에서 / 비 오는 날 / 붉은 갯벌 / 산다는 것 / 무봉산, 봄이 오다 / 10용사 공원에서 / 우음도 / 바다 정원사 / 나무의 장례식 / 다슬기에 관한 보고서 / 김장을 하다가 / 어떤 생각 / 바른골 사람들

4부

럭비부 / 가을장마 / 코스모스의 빈들 / 겨울 소나기 / 아그리파 / 카-톡 / 탱자나무 사이로 / 풍경 / 봄을 기다리며
Author
이주영
1971년 경북 경산 출생
서울디지털대 문예창작과 졸업
2008년 <아람문학> 신인상
2013년 <문학의 봄> 등단
1971년 경북 경산 출생
서울디지털대 문예창작과 졸업
2008년 <아람문학> 신인상
2013년 <문학의 봄> 등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