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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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9/09/01
Pages/Weight/Size 135*210*9mm
ISBN 9791158541927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손남주 시집 ‘문득,’은 시인이 살아오면서 문득 문득 일구어낸 작업을 한 데 엮은 것이다. 문득,이라고 했지만 오래도록 읽는 이에게 저릿한 기운을 이어준다. 그 문득은 시인이 평생 일궈온 삶의 힘으로, 책을 잡는 순간 전기가 되어 짜릿하게 전해 온다. 포용과 원숙을 지향하는 문학을 해온 시인은 비유와 상징을 통해 시를 새롭게 옭아듦에 이르렀다. 그래서 일구어낸 이 작업은 예사롭지 않다.
Contents
1. 달 3
장미 2/ 개화開花/ 달 3/ 절개지切開地/ 봄은 산길로 오고/ 가로등 2/ 묵정밭
도라지꽃/ 잔설殘雪/ 화왕산火旺山/ 굴뚝 풍경/ 분화구噴火口

2. 표절
S 라인/ 사람이고 싶은/ 단면斷面/ 표절/ 보호색/ 山의 죽음/ 거울/ 肉食의 생태
웃음 권하는 사회 /포스트 男/ 완장腕章/ 시 밖의 시

3. 불꽃 쇼
‘혼밥’과 ‘함밥’/ 밑줄/ 누드/ 누워서 핀 꽃/ 혼자였다/ 유전流轉/ 낮달 4
~척하고 ~체하고/ 불꽃 쇼/ 산상보훈山上寶訓/ 선인장의 길/ 먼 곁

4. 문득문득 혼자다
상처/ 분재盆栽/ 나무와 女人/ 팥죽 끓이기/ 수평선/ 유예된 고백/ 암 병동癌病棟/
경계선/ 암 병동 2/ 달력/ 주말 농장/ 문득문득 혼자다
Author
손남주
경북 예천 출생. 초등, 중등(검정고시 국어과).
오랜 교직 생활에서 정년퇴임했다. 《해동문학》으로 등단 (시) 했으며, 시집 『억새꽃 필 때까지』 『날개, 파란 금을 긋다』 『민들레 꽃씨가 날아가는 곳』이 있다.
경북 예천 출생. 초등, 중등(검정고시 국어과).
오랜 교직 생활에서 정년퇴임했다. 《해동문학》으로 등단 (시) 했으며, 시집 『억새꽃 필 때까지』 『날개, 파란 금을 긋다』 『민들레 꽃씨가 날아가는 곳』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