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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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6/07/05
Pages/Weight/Size 210*297*15mm
ISBN 9791158521042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카프 시인 권환

그의 작품 세계는 두 가지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다. 첫째는 계급의식과 아지프로(Agi-Pro) 시, 정치투쟁의 시세계이고, 둘째는 전향과 순수서정 지향성으로의 시세계이다. 권환의 초기 시에는 기본적인 면에서 일제강점기 식민지 현실의 제반 질서와 자본주의 가치체계를 부정하고 있으며, 후기 시에는 작품을 통해 잊혀져 가는 고향과 더불어 순결한 사람의 자세를 가지려고 노력한다. 소외된 현실에서 벗어나 암담한 상황에서 탈출을 꿈꾸는 권환의 소망에는 비애가 서려 있다. 시인 권환이 파란 많은 격랑의 시대를 살아오면서 프롤레타리아 문학을 거쳐 순수 서정시의 세계로 전향한 것은 시대적인 흐름이라기보다는 개인의 실존적 삶에 대한 사회적 역사적 인식의 과정일 것이다.
Contents
가등(街燈) 11
가려거든 가거라 14
가을 16
간판 17
고궁(古宮)에 보내는 글 20
고담책(古談冊) 24
고향 25
고향 26
곽첨지(郭僉知) 29
구름 31
귀뚜라미 33
그대 34
그대 36
그대 39
錦上添花[금상첨화] 43
急行列車[급행열차] 45
기계 46
나의 육체(肉體) 48
노들강 51
農民[농민] 52
눈 53
달 54
대리석(大理石) 56
동경(憧憬) 57
동복(冬服) 59
두 할머니 61
豆腐[두부] 62
뒷산 63
등불의 환상 64
마술 66
머리를 땅까지 숙일 때까지 67
명일(明日) 69
몇 배나 향기롭다 73
牧歌[목가] 76
목내이(木乃伊) 77
목욕탕 78
무제(無題) 79
미소 80
박쥐 81
번식(繁殖)할 줄 아느냐 82
벼락 85
별과 귀뚜라미 88
별의 심장 90
병상단상(病牀斷想) 91
보리 93
봄 96
비오는 봄밤 100
뻐꾹새 103
사자같은 양 105
산과 구름 109
산의 표정 111
삽십 분 간 113
夕陽[석양] 118
석탄 119
설경(雪景) 120
歲暮[세모] 121
소년공의 노래 122
쇠사슬 126
時計[시계] 129
心自閒[심자한] 130
深海魚[심해어] 131
아버지 김첨지 어서갑시다! 쇠돌아 간난아 어서가자! 132
아침의 출발 136
악마의 철학 139
어머니 141
어머니의 꿈 142
어머니의 꿈 144
어서 가거라 147
여군대작(與君對酌) 151
여군대작(與君對酌) 2 153
왜가리 155
우리를 가난한 집 여자이라고 156
又與君對酌[우여군대작] 160
운명 163
원망(願望) 165
月光[월광] 167
웨 안무서워요 168
웨 어른이 안되요 170
유언장 171
倫理[윤리] 175
倫理Ⅱ[윤리Ⅱ] 177
이 꼴이 되다니 178
자화상 183
전신주 185
전차 186
접동새 187
정야(靜夜) 189
정지한 기계 190
제비 195
除夕[제석] 198
조학병(弔學兵) 200
지도에 없는 아버지 203
집 205
책을 살으면서 207
청당(淸塘) 211
청대콩 212
秋夜長[추야장] 213
追憶[추억] 214
타락(墮落) 215
토지(土地) 217
투시(透視) 220
팔 221
풍경(風景) 224
프로펠러 225
하몽(夏夢) 226
한역(寒驛) 228
幸福[행복] 230
幸福[행복]의 風景[풍경] 231
허수아비 232
호피(狐皮) 233
화경(火鏡) 234
환몽(幻夢) 235
환희 239
荒鷲[황취] 241
희망(希望) 243

지은이: 권환(權煥, 1903~1954) 245

Author
권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