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버는 시장

익숙한 관념들과의 결별을 통해 수천억 대의 이익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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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1/24
Pages/Weight/Size 150*210*20mm
ISBN 9791158491628
Categories 경제 경영 > 경영
Description
109만 시민이 살아 갈

더 좋은 고양특례시를 위해 궂은일 마다 않으며

희망의 끈을 향한 초선시장의 분투기



발 빠른 행정을 통해 공익을 우선의 가치로

돈 쓰는 시장에서 돈 버는 시장으로

고양시의 발전과 시정 활동을 담았다.



경기도 고양시 시장으로 당선되어 일하고 있는 이재준 고양시장이 그간의 시정 경험을 바탕으로 정치와 삶에 대한 철학을 담은 책 [돈 버는 시장]을 펴냈다. 낡은 관행을 벗겨내고 시대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시민의 행복을 고민하는 공직자의 일거수일투족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비정상을 정상으로, 탐욕이 가득한 자본주의 논리에서 정의롭고 공정한 인간중심의 논리로 바꾸기 위해 치열하게 일해 온 3년 6개월의 노력을 통해 이전보다 나아진 고양시의 현재를 만들기까지의 과정을 차근차근 엿볼 수 있다. 당장 눈앞에 보이는 절박한 현실을 세심하게 챙겨야 하지만 50년 뒤, 100년 뒤 살기 좋은 도시의 청사진도 함께 고민하게 한다. 이 책을 통해 끊임없이 변하는 시대 속에서 고양특례시는 어떻게 성장할 것인지, 도시의 본질을 고민해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Contents
들어가는 글 사람을 품는 도시여야 한다

[PART 01] 지켜내다

제1장 권한은 크게, 행정은 효율적으로
1. 세상을 바꾸는 일에 중독되다
2. “아무것도 바꾸지 않을 거면, 아무것도 하지 마십시오 ”
3. 작은 아이디어가 불러온 큰 혁신
4. 모을수록 가치가 더 커지는 예산

제2장 무통증 사회
1. “법대로 해!”라는 말의 함정
2. 돈이 아닌 인권으로 바라보다
3. 아프면 쉴 권리, 힘들면 휴식할 권리
4. 세상에 영원한 갑은 없다
5. 태어나 처음으로 월급 받았습니다

제3장 돈 버는 시장
1. 시장이 돈 번다고?
2. 제2자유로는 고양시 땅
3. 30년 만의 귀환, 일산하수종말처리장
4. 뉴타운 사업지구 내 시유지 찾아내기
5. 국·공유지와 시유지 간 임대료 불균형, “이의 있습니다”
6. S2부지, 그렇게는 못 팔겠습니다

[PART 02] 찾아오다

제4장 단 한 번도 양보하지 않은 땅
1. 빈 땅의 정체
2. 마지막 남은 황금부지, C4
3. “땅 파는 시장은 봤어도, 안 판다는 시장은 처음 봅니다”
4. 사상 최초의 미래용지 탄생
5. 더 큰 날갯짓을 시작하다
6. 호텔 없는 관광숙박단지?

제5장 내 재산이라면 용납하겠습니까?
1. ‘황금알 거위’의 배를 가르다
2. 분쟁의 시작
3. 당신 같은 사람도 정치인이야?
4. 적반하장 소송
5. 20년 전쟁의 마무리
6. 일그러진 도시의 얼굴

제6장 주차장 앞 시장실
1. 국가에서 온 약장수, LH
2. 약장수 vs 환수꾼
3. 한 달간의 투쟁
4. 다시 돌아온 주차장 그리고 상생협약

제7장 끝나지 않은 10년 전쟁
1. 버스 차비보다 비싼 통행료
2. 일산대교 10년 전쟁의 서막
3. 최초의 제안
4. 국민연금관리공단의 이상한 투자
5. 답안지를 들이밀다
6. 비수를 꽂다
7. 끝나지 않은 10년 전쟁

[PART 03] 준비하다

제8장 베드타운, 배드타운
1. ‘살기 좋은 도시’의 기준, 일자리
2. 고양시 첫 산업단지, 일산테크노밸리의 탄생
3. 목표는 ‘가장 빠른 착공’
4. 대한민국의 끝자락에서 한반도의 중심으로

제9장 3기 신도시의 진실
1. 3기 신도시, 고양을 뒤흔들다
2. 고양시로 날아든 한 장의 ‘통보’
3. 판을 흔들다
4. 2주 만에 얻어낸 두 개의 철도와 일자리
5. 7개의 철도를 추가로 얻어내다

제10장 일회용 도시의 종말
1. 주민의 힘으로 다시 태어난 능곡역
2. 전면 철거와 신축의 역설
3. 말로만 재생, 말로만 공동체
4. 마을 곳곳에서 일어난 작은 변화들
5. 재생은 과거가 아니라 미래를 바라보는 것
6. 기록으로 남긴 도시재생

나가는 글 누군가는 바른 정치를 해야 한다
Author
이재준
1960년 충청남도 아산에서 태어나 천안고, 국민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군부독재 시대인 1985년, 민주적 선거로 선출된 첫 국민대 총학생회장을 맡아 민주화운동에 헌신했다. 환경과 인권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오다, 1998년 종로에서 국회의원에 출마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서를 시작으로 정치에 입문하였다. 이후 오랫동안 고양시에서 지역 정치에 몸담았다. 2010년부터 2018년까지 경기도의회 8대·9대의원으로 활동하며, ‘조례 제조기’로 불릴 만큼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전국 최초로 GMO 학교급식 의무표시제를 만들었고, 그 외에도 환경, 교통, 역사, 노동인권 분야 등 130여 건의 조례를 발의하는 등 시대 변화에 조응하며 지역과 우리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섰다. 2018년 6월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고양시장으로 당선되었으며, 오랜 지역 정치의 경험을 바탕으로 혁신적이면서 생활밀착 감각의 시정을 전개하고 있다. 코로나19 국면에서 중앙정부나 다른 지자체, 해외에까지 전파될 만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민주화와 시대정신의 ‘씨알’이셨던 함석헌 선생과 노무현 전대통령 두 분에게서 깊은 영향을 받았다. 민주화운동, 지역 정치, 시정에 이르기까지 일관해서 ‘사람’과 ‘정의로움’의 원칙을 따르려 한다. 저서로는 『지금 이대로가 좋니?-민원의 정치학』, 『희망은 주는 것이 아니라 보는 것이다』, 『도정질문 격론 - 유쾌, 상쾌, 통쾌한 도정 질문의 정수』, 『화정터미널 6:30 - 이재준 생활정치 모노다큐』 등이 있다.
1960년 충청남도 아산에서 태어나 천안고, 국민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군부독재 시대인 1985년, 민주적 선거로 선출된 첫 국민대 총학생회장을 맡아 민주화운동에 헌신했다. 환경과 인권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오다, 1998년 종로에서 국회의원에 출마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서를 시작으로 정치에 입문하였다. 이후 오랫동안 고양시에서 지역 정치에 몸담았다. 2010년부터 2018년까지 경기도의회 8대·9대의원으로 활동하며, ‘조례 제조기’로 불릴 만큼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전국 최초로 GMO 학교급식 의무표시제를 만들었고, 그 외에도 환경, 교통, 역사, 노동인권 분야 등 130여 건의 조례를 발의하는 등 시대 변화에 조응하며 지역과 우리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섰다. 2018년 6월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고양시장으로 당선되었으며, 오랜 지역 정치의 경험을 바탕으로 혁신적이면서 생활밀착 감각의 시정을 전개하고 있다. 코로나19 국면에서 중앙정부나 다른 지자체, 해외에까지 전파될 만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민주화와 시대정신의 ‘씨알’이셨던 함석헌 선생과 노무현 전대통령 두 분에게서 깊은 영향을 받았다. 민주화운동, 지역 정치, 시정에 이르기까지 일관해서 ‘사람’과 ‘정의로움’의 원칙을 따르려 한다. 저서로는 『지금 이대로가 좋니?-민원의 정치학』, 『희망은 주는 것이 아니라 보는 것이다』, 『도정질문 격론 - 유쾌, 상쾌, 통쾌한 도정 질문의 정수』, 『화정터미널 6:30 - 이재준 생활정치 모노다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