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쯤은 내맘대로

울다 지친 당신을 위한 공감과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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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5849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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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0/02/13
Pages/Weight/Size 135*200*13mm
ISBN 9791158491253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SNS 스타 작가 김선아의

『따져봅시다』보다 더 유쾌하고 달콤한 반전 연극 에세이를

공연장에 가기 전 만나보자!



이 책은 지지고 볶는 현란한 수다 속에서 피어나는 다섯 여자의 삶의 사연을 SNS 시대에 맞게, 지금의 상황에 맞게 연극 대사를 에세이로 풀어쓴 증보판이라 할 수 있다. 나이도, 사는 곳도 제각각인 다섯 여자들이 한 병실에 모여 밥도 나눠먹고 얘기도 하면서 서로의 절절한 이야기와 함께 시끌벅적 바람 잘 날 없는 그녀들의 이야기가 연극으로 무대에 올려 지면서 시작된다. 절망과 좌절, 우연과 필연, 상처와 위로가 뒤섞인 저마다의 이야기가 유쾌하고도 감동 있는 따뜻한 수다와 함께 울림으로 다가온다.



책은 모두 Part 5의 연극 대사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의 소재는 딱딱한 대화에만 의지하지 않고, 연극에 참여한 본인의 경험, 여자들의 고민거리, 일상 속 이야기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재미있고 현실감 있게 진행된다. 이를 통해 도출되는 상처와 아픔은 삶의 본질을 꿰뚫고, 살아오면서 후회 하지 말아야 할 행동들은 그동안 우리의 삶을 다시 되돌아보게 만든다.



또한 그럴싸한 기교만 알려주는 자화자찬식의 수다만 들으면, 삶은 허무해 질 수 있겠지만 다섯 여인들의 이야기를 함께 따라가다 보면, 어느덧 독자 여러분들도 5인 병실의 그녀들 옆에서 울고 웃고 함께하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남의 얘기가 아니라 나의 인생과 다르지 않으며 오직 우리를 위한 위로의 노래임을 알 수 있을 것이며 무엇보다 삶을 다시 사랑하고 싶어질 것이다.



Contents
제목에 붙여
머리말: 가장 빛나는 여자의 삶

Part 1 소금쟁이 같은 여자의 인생: 은영의 이야기
당신의 이름은 무엇인가요?
미안한 걸까, 미운 걸까
내 편이 남의 편이 될 때
사랑이라는 이름의 올가미
소유가 아닌 자유
〉〉이거알아요? 말하지 않으면 모른다
네가 원하는 곳으로 날아가렴
내 이름 석 자

Part 2 내 나이가 어때서?: 옥자의 이야기
내 맘처럼 안 되는 인생
고생 끝에 낙이 온다고?
내 남편만은 아닐 줄 알았더니
다 내려놓고 허허실실
여전히 살아있는 내 안의 소녀
상처만은 주지 말자
나이? 그까짓 거 뭣이 중헌디!
〉〉이거알아요? 사랑도 연습이 필요해
〉〉이거알아요? 나중에 행복해질 생각이라면 포기해

Part 3 욕망도 허락이 필요한가요?: 도희의 이야기
욕망은 나이 들지 않는다
사랑받고 싶은 것도 죄인가요?
가족이라는 이름의 죄인
〉〉이거알아요? 마음의 문을 닫은 건 누구도 아닌 나 자신
당신도 여자입니다
인생의 봄날은 바로 오늘
〉〉이거알아요? 불행에는 점수를 매길 수 없다

Part 4 크리스털만큼 반짝이지 못해도: 수정의 이야기
내 이름은 내가 선택해
상처받은 사람의 눈빛
가슴에도 묻을 수 없는 존재
〉〉이거알아요? 콤플렉스는 누구나 있다
마음을 닫으면 볼 수 없는 것들
터널 안의 한 줄기 빛
인연이라는 선물
〉〉이거알아요? 상대방이 나를 위해 바뀌어야 한다고?

Part 5 터널 끝의 빛: 진아의 이야기
대화가 아니라 잔소리?
〉〉이거알아요? 사랑과 미움은 동전의 양면
정신병 아닌 사람도 있어요?
결국 혼자 남겨둘 거면서
〉〉이거알아요? 진짜 대화는 눈을 보면서
그래도 사는 날까지는
〉〉이거알아요? 남한테 받고만 싶은 마음
저 하늘에 빛나는 별

에필로그: 후회하고 싶지 않아
Author
김선아
다도해 작은 섬 고흥 거금도에서 태어나 초등학교부터 글 잘 쓰는 이로 자랐고, 핑크빛 로맨스를 꿈꾸던 시절 글쓰기를 즐겼다. 대학에서 문예창작을 전공했고 MBC방송아카데미에서 작가 수업을 받았다.

SNS에서 넘치는 에너지와 열정으로 두 아이의 엄마로 살면서 평범한 일상 속 반짝이는 시간, 사람들의 이야기가 가슴에 와 닿는 순간을 포착해 글로 옮기는 일을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 세상의 이슈들과 사회 문제에 대해 신랄하게 수다를 떨면서도 인생의 의미와 인간관계의 미묘함에 대한 관심도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여성의 삶을 깊이 있는 인문학적 관점에서 들여다보기를 좋아하며, 진정한 자아의 발견과 타인과의 공존을 되새겨보고 싶어서 다섯 명의 여성 환자들 이야기를 떠올렸고, 마침내 연극 대본을 집필해 대학로 연극무대(쿰 씨어터)에 올리게 되었다. 지은 책으로 2015년 5월 31일 아줌마의 날에 화제가 되었던 『돌직구 아줌마의 공감수다―따져봅시다』가 있다.
다도해 작은 섬 고흥 거금도에서 태어나 초등학교부터 글 잘 쓰는 이로 자랐고, 핑크빛 로맨스를 꿈꾸던 시절 글쓰기를 즐겼다. 대학에서 문예창작을 전공했고 MBC방송아카데미에서 작가 수업을 받았다.

SNS에서 넘치는 에너지와 열정으로 두 아이의 엄마로 살면서 평범한 일상 속 반짝이는 시간, 사람들의 이야기가 가슴에 와 닿는 순간을 포착해 글로 옮기는 일을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 세상의 이슈들과 사회 문제에 대해 신랄하게 수다를 떨면서도 인생의 의미와 인간관계의 미묘함에 대한 관심도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여성의 삶을 깊이 있는 인문학적 관점에서 들여다보기를 좋아하며, 진정한 자아의 발견과 타인과의 공존을 되새겨보고 싶어서 다섯 명의 여성 환자들 이야기를 떠올렸고, 마침내 연극 대본을 집필해 대학로 연극무대(쿰 씨어터)에 올리게 되었다. 지은 책으로 2015년 5월 31일 아줌마의 날에 화제가 되었던 『돌직구 아줌마의 공감수다―따져봅시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