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지도 따지지도 말라는 세상에, 알아야 합니다.
대통령 밥값을 내는 국민들이 정작 자신의 밥값을 걱정하고 있으니!
물고 늘어집시다.
답답한 속을 아니, 펀치를 날리는 확실한 방법으로
제목을 보고 대통령의 밥값에 대한 그럴듯한 내용이 담겨 있을 거라 생각하면 오산이다.저자가 말하려는 것은 ‘밥값을 알면 세상이 제대로 보인다’이다. 정치와 밥값이 무슨 상관이 있느냐고 반문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다. 하물며 대통령 밥값을 누가 내는지, 그걸 알아서 뭐 하겠느냐고! 그러나 그 밥값이 국민의 주머니에서 나간다는 사실을 인지한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대통령의 밥값은 누가 낼까]에서 정재호는 ‘밥값’에 대해 정의하고, 그 밥값에 어울리는 국민의 일꾼을 뽑아야 한다고 말한다. 국회의 예산이 국민을 위해 제대로 쓰여야 한다고, 그렇게만 된다면 ‘사람 사는 세상’으로 한 발짝 다가설 수 있다고 말한다.
Contents
제목에 부쳐
들어가는 글
PART1 눈으로 보고 마음에 새긴 덕양구
노스텔지어가 사라진 대한민국 도시들의 자화상
민족의 혼이 깃든 덕양산 행주산성
3·1운동 만세가 울려 퍼지는 행주나루터에서 다시 시작된 역사
생태도시를 꿈꾸다
PART2 행복을 잃은 사람들
저렇게 집이 많은데 왜 내 집은 없을까?
나쁜 두꺼비 vs 착한 두꺼비
갈등과 분열의 뉴타운
실패한 뉴타운의 해결책을
[주주형 좋은 집]에서 찾다
PART3 논쟁은 그만! 자존감의 회복
관료의 길을 걷다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세상
나의 오랜 친구이자 동지 안희정, 함께 가자
저랑 지금 싸우자는 거예요?
PART4 이젠 디딤돌이 되어 완성하다
언제나 사람과 함께하라
민심을 잃으면 나라를 잃는다
[주주형 좋은 집]을 통한 아름다운 공동체 만들기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