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바라보는 풍경은 사실 예술 작품일지도 몰라!”
일곱 낮 동안 만나는 일곱 점의 명화
낮잠 시간마다 찾아오는 창밖의 미술관! 해마다 여름이면 아이는 할머니 집에서 일주일을 보낸다. 할머니 집에서는 오후가 되면 낮잠을 자야 하는데, 이 시간만 되면 놀라운 일이 벌어지곤 한다. 바로 창밖에 명화 속 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월요일에는 더워서 바람을 쐬려고 덧창을 열었는데… 우아, 「안개 바다 위의 방랑자」가 아이를 돌아본다. 화요일에는 고양이 사걀이 밖에 나가고 싶어 해서 덧창을 연다. 그런데 갑자기 큰비가 쏟아질 것 같은 냄새가 나더니, 샤갈이 「열대 폭풍우 속의 호랑이」가 된다. 수요일에도, 목요일에도 어김없이 창밖의 미술관은 아이를 찾아온다. 오늘은 또 어떤 모험이 아이를 기다리고 있을까?
Author
시빌 들라크루아,이세진
1974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태어나 현재 남프랑스 오트가론에 살고 있다. 벨기에 브뤼셀의 그래픽 연구 대학을 졸업하고, 그림책 작가이자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한다. 주로 연필과 색연필을 써서 따뜻하면서도 환상적인 분위기의 그림과 글이 어우러진 작품을 꾸준히 선보여 왔다. 우리나라에 소개된 그림책으로 『키다리 말고 엘리즈』, 『내 어깨 위의 새』, 『한 줌의 모래』, 『내가 안 보이나요?』 들이 있다.
1974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태어나 현재 남프랑스 오트가론에 살고 있다. 벨기에 브뤼셀의 그래픽 연구 대학을 졸업하고, 그림책 작가이자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한다. 주로 연필과 색연필을 써서 따뜻하면서도 환상적인 분위기의 그림과 글이 어우러진 작품을 꾸준히 선보여 왔다. 우리나라에 소개된 그림책으로 『키다리 말고 엘리즈』, 『내 어깨 위의 새』, 『한 줌의 모래』, 『내가 안 보이나요?』 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