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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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5836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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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05/06
Pages/Weight/Size 250*220*8mm
ISBN 9791158362300
Categories 유아 > 4-6세
Description
“나, 이 마을에, 이 별에 계속 머물러도 될까요?”
머물 자리를 찾아 헤매는 외톨이들에게 건네는 다정한 위로!

낯선 거리를 헤매고 또 헤매다 찾아든 바닷가 마을.
사람은 무서우니까 가까이 가지 않으려 했는데, 이 마을 사람들은 참 이상해요.
자꾸만 나한테 말을 걸고, 다가오고, 웃어 줘요.
마을 여기저기에 즐거운 일들이 가득해요. 나, 이 마을에, 이 별에 계속 머물러도 될까요?

길고양이 한 마리가 낯선 거리를 헤매고 또 헤매다 어느 바닷가 마을로 흘러든다. 낯선 냄새가 나는 낯선 마을 사람들은 하는 짓도 낯설기만 하다. 자꾸만 말을 걸고, 다가오고, 웃어 준다. 거친 말투에서, 투박한 손길에서 봄볕 같은 따스함이 묻어난다. 길고양이는 자꾸만 그 따스함에 몸을 맡기고 싶어진다. 바닷가 마을의 아름다운 풍경의 일부가 되고 싶어진다. 머물 자리를 찾아 헤매는 고단하고 외로운 존재들에게 다정한 위로를 건네는 그림책.
Author
서지현
계원예술대학교에서 그래픽디자인을 공부한 뒤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HILLS)에서 그림책을 탐구했다. 쓰고 그린 책으로 『귤이』, 『엄마의 하나 둘 셋』이 있고, 그린 책으로는 『또! 복병수』, 『우리가 학교를 바꿨어요!』, 『성과 사춘기』, 『구슬이 탁, 의사가 사라졌다!』, 『특별한 동물원』 등이 있다.

작은 일에도 울고 웃던 사춘기 시절에도 그림 그리는 일은 늘 재미있었어요. 하얀 종이 위에 내가 꿈꾸는 것들을 가득 그려 놓고는 했어요. 어른이 되어서도 종이 위에 많은 이야기를 그려 넣는 일을 할 수 있어서 즐겁습니다.
계원예술대학교에서 그래픽디자인을 공부한 뒤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HILLS)에서 그림책을 탐구했다. 쓰고 그린 책으로 『귤이』, 『엄마의 하나 둘 셋』이 있고, 그린 책으로는 『또! 복병수』, 『우리가 학교를 바꿨어요!』, 『성과 사춘기』, 『구슬이 탁, 의사가 사라졌다!』, 『특별한 동물원』 등이 있다.

작은 일에도 울고 웃던 사춘기 시절에도 그림 그리는 일은 늘 재미있었어요. 하얀 종이 위에 내가 꿈꾸는 것들을 가득 그려 놓고는 했어요. 어른이 되어서도 종이 위에 많은 이야기를 그려 넣는 일을 할 수 있어서 즐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