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코코는 내 둘도 없는 단짝이에요. 학교에서 돌아오면 언제나 집 앞에 나와 맞아주던 코코가 오늘은 보이지 않아요. 코코가 무지개다리 너머로 떠났대요. 이제 가르릉거리는 소리도 들을 수 없고, 따뜻하고 보들보들한 털도 만질 수 없대요. 이대로 코코와 헤어지기 싫어요……. 달님, 코코를 다시 만나고 싶어요. 딱 하루만 코코를 다시 만나게 해 주세요!
Author
정주희
대학에서 서양화를 공부하고 아이들에게 미술을 가르쳤다. 그림책 『먹고 말 거야!』『우리가 헤어지는 날』을 쓰고 그렸다.
대학에서 서양화를 공부하고 아이들에게 미술을 가르쳤다. 그림책 『먹고 말 거야!』『우리가 헤어지는 날』을 쓰고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