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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어

그리고 내가 사랑한 거짓말들
$8.21
SKU
979115809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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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9/07/03
Pages/Weight/Size 128*188*19mm
ISBN 9791158090838
Categories 인문 > 심리
Description
빌 게이츠 여름 추천 도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1개국 판권 계약

결장암 4기 판정을 받은 서른다섯의 여성 신학자
죽음 앞에서 긍정과 축복의 바깥을 보다

교수가 된 지도, 난임을 거쳐 아이를 낳은 지도 얼마 되지 않은 서른다섯의 케이트 보울러는 어느 날 결장암 4기 판정을 받는다. 그녀는 탄탄대로로 뻗어나갈 것만 같았던 인생이 끝나리라는 두려움에 사로잡힌다. 하지만 암에 걸렸다는 사실 이상으로 그를 괴롭힌 것은 그가 믿었던 축복과 긍정에 대한 관념, 그리고 비슷한 신앙관을 가진 사람들이 위로를 한다며 던진 말들이었다.

암 선고를 받기 전에 케이트는 (많은 미국인들이 그러하듯이) 하나님이 부와 건강과 같이 누가 봐도 명백히 축복 같아 보이는 ‘축복’을 부어주신다고, 그리고 모든 역경은 성품을 시험하는 과정이라고 믿었다. 하지만 그는 암을 마주하면서 그러한 신념에 의문을 갖게 된다. 그는 이 책에서 울부짖기도 하고, 화를 내기도 하고, 부당한 말을 냉소적으로 맞받아치기도 하며 자신의 고통에 이유를 대는 이들에 맞서 자신의 뜨거운 고통과 믿음과 삶을 변호한다.

이것은 죽음을 앞둔 사람의 에세이지만, 삶을 멀리서 내려다보며 쓴 글이 아니다. 오히려 진창에서 뒹굴며 소리지르는 사람의, 하지만 스스로와 남을 세련되게 웃길 줄 아는 사람의 글이다. 몸과 마음이 아픈 사람들, 고통 속에서도 스스로를 탓하며 자신을 괴롭히는 사람들, 타인의 고통에 함부로 자신의 이유를 갖다 붙이는 누군가에게 마음 상한 이들에게 속시원한 위로를 선사할 것이다.
Contents
서문

1장 암 선고
2장 좋은 본보기
3장 마술
4장 인생의 계절
5장 굴복
6장 성탄절 분위기
7장 확신
8장 회복
9장 연중 시기

[부록 1]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이들에게 해서는 안 되는 말
[부록 2]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이들에게 해주면 좋은 말

감사의 글
Author
케이트 보울러,이지혜
역사학자. 대책 없는 낙관주의자. 듀크대학교 신학대학원 조교수로 북미 기독교 역사를 가르친다. 예일대학교 신학대학원과 듀크대학교를 졸업했다. 첫 번째 책 《축복: 미국 번영 신학의 역사》는 하나님이 건강, 부, 행복을 주신다고 믿는 ‘번영 신학’을 연구한 책이다. 캐나다와 미국의 메가처치 지도자와 평신도를 인터뷰해서 이 책을 썼고, 여러 매체의 주목을 받았다.

만 35세이던 2015년에 갑작스레 4기 암 진단을 받았다. 이후 번영 신앙을 연구하는 전문가가 암 환자가 되어 느낀 괴리감에 대해 〈뉴욕타임스〉에 기고하여 화제가 되었다. 투병하면서 쓴 두 번째 책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어 그리고 내가 사랑한 거짓말들》은 ‘모든 역경은 성품을 시험하는 과정’이라는 미국인들의 신념을 개인적이고 지적인 차원에서 이해하려고 분투한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에는 안식년을 받아 세 번째 책을 집필 중이다. 《목사의 아내: 복음주의권 여성 유명인들의 위태로운 힘(가제)》으로, 미국 복음주의권에서 유명한 여성 사역자들이 어떻게 등장했는지 추적한다.

현재 남편, 아들과 함께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살고 있다.
역사학자. 대책 없는 낙관주의자. 듀크대학교 신학대학원 조교수로 북미 기독교 역사를 가르친다. 예일대학교 신학대학원과 듀크대학교를 졸업했다. 첫 번째 책 《축복: 미국 번영 신학의 역사》는 하나님이 건강, 부, 행복을 주신다고 믿는 ‘번영 신학’을 연구한 책이다. 캐나다와 미국의 메가처치 지도자와 평신도를 인터뷰해서 이 책을 썼고, 여러 매체의 주목을 받았다.

만 35세이던 2015년에 갑작스레 4기 암 진단을 받았다. 이후 번영 신앙을 연구하는 전문가가 암 환자가 되어 느낀 괴리감에 대해 〈뉴욕타임스〉에 기고하여 화제가 되었다. 투병하면서 쓴 두 번째 책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어 그리고 내가 사랑한 거짓말들》은 ‘모든 역경은 성품을 시험하는 과정’이라는 미국인들의 신념을 개인적이고 지적인 차원에서 이해하려고 분투한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에는 안식년을 받아 세 번째 책을 집필 중이다. 《목사의 아내: 복음주의권 여성 유명인들의 위태로운 힘(가제)》으로, 미국 복음주의권에서 유명한 여성 사역자들이 어떻게 등장했는지 추적한다.

현재 남편, 아들과 함께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