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기 지나고 난 자리는 밝다

$12.96
SKU
9791157955961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Fri 05/24 - Thu 05/30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ue 05/21 - Thu 05/23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21/06/30
Pages/Weight/Size 129*209*7mm
ISBN 9791157955961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순수하고 맑은 영혼을 지닌 시인
시인의 내면을 울리는 감성의 결과물


「두 사람」, 「사진 찍기」, 「열쇠」, 「저울」, 「섬」 등 다섯 편으로 2018년 시 전문지 ‘월간시’ ‘추천시인상’으로 등단한 이옥주 시인의 세 번째 시집이다. 시단에 등단할 때 심사위원들은 “시적 모티프를 놓치지 않고 포착하는 데 노련함을 보이고, 시적 발상도 특별하고 신선한 시인”이라는 평을 받은 바 있다.
Contents
시인의 말

제1부

소나기 지나고 난 자리는 밝다 | 비 오는 수요일 | 매미 나방 | 새장 | 밝혀두기 | 견딤은 지나가는 그림자이다 | 춤추는 것을 위하여 | 저녁 무렵 | 강물같이 흘러간다면 | 살아가는 힘 | 바다로 가는 길 | 낮잠, 달님 | 입수 | 오래된 느티나무 옆에서 | 지워지지 않는 | 어둠, 기다림의 크기 | 산책

제2부

섬 | 산을 말하다 | 폭우 | 겨울나무 | 거미줄 | 풍경 | 봄빛을 나누다 | 봄을 탐하다 | 오월 | 빈 곳 | 숲의 방향 | 비둘기와 씨앗 | 덩굴장미의 소란 | 소리, 꽃구경 | 부용과 러우, 실루엣 | 새의 깃털 | 장마 | 카네이션 | 매미의 일정표 | 새는 날아간다

제3부

그림자 | 청춘이었다 | 버스 정류장 | 너에게 | 꿈을 떨쳐 버렸다 | 만나야 할 우리였습니다 | 같이 가는 | 내일이 다가오면 | 지금은 | 비빔국수 | 정을 보내며 | 커튼콜 | 편의점 안을 엿보다 | 어쩌라구 | 시장 사람들 | 거울아, 거울아 | 서울과 파리 | 한가위 풍경 | 의자를 찾습니다 | 신호등 앞에 서다 | 소나기 | 침묵 | 신발 | 지우고 싶은 날이 많았다 | 거짓말

제4부

홀수 | 흩어지는 몸짓 | 동화 | 가려진 주소 | 디딤돌 | 지나가기를 바라지요 | 던져 놓은 말이 쌓이다 | 암호 18 | 벤치의 일 | 변화를 위해 | 시작과 끝은 같다 | 병원에서 | 틈 | 자유 | 사랑은 흘러간다

평설: 영혼의 거울 앞에서 시의 화장을 고치며 생을 마중하다 - 이충재
Author
이옥주
서울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문예창작 전문과 과정을 수료했다. [월간시]에서 제21회 ‘추천시인상’을 받았다. 시집 『별 헤는 달팽이』, 『쓸쓸한 약』, 『소나기 지나고 난 자리는 밝다』를 냈다. 서울시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문예창작 전문과 과정을 수료했다. [월간시]에서 제21회 ‘추천시인상’을 받았다. 시집 『별 헤는 달팽이』, 『쓸쓸한 약』, 『소나기 지나고 난 자리는 밝다』를 냈다. 서울시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