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신화 "오늘이"는 들판에서 태어난 ‘오늘이’가 부모님을 찾아가는 이야기입니다. 『오늘이 어디 가니?』는 현실의 아기들이 신화 속 인물 ‘오늘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작가의 발견을 통해 만들어졌습니다. 신화 속 인물 ‘오늘이’가 산을 넘고 바다를 건너는 것처럼, 아기는 매일매일 ‘큰 일’들을 겪고 있습니다. 제 몸을 가누는 것도, 넘어졌다 일어서는 것도, 엄마와 떨어져 시간을 보내는 것도 아기에게는 엄청난 일들이지만, 아기는 주어진 상황을 온몸으로 겪어 내며 성장합니다. 이렇듯 모든 아기에게는 신화 속 인물과 같은 힘이 있으니 아기들이 가진 강인함을 믿어 주고 응원하자는 작가의 마음이 담긴 그림책입니다.
Author
김지연
대학원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SI그림책학교에서 그림책을 공부했다. 그림책 강의를 통해 어린이, 청소년, 어른 할 것 없이 전국의 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우리나라 근현대사 100년을 판화로 풀어낸 『백년 아이』, 고성 산불 재난에 연대하기 위해 마블링과 판화로 표현한 『호랑이바람』, 우리 전통 꽃살문을 담은 『꽃살문』, 『부적』, 『깊은 산골 작은 집』, 『한글 비가 내려요』, 『개그맨』, 『꼴딱고개 꿀떡』, 「마음초점 그림책」 시리즈 등이 있다.
대학원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SI그림책학교에서 그림책을 공부했다. 그림책 강의를 통해 어린이, 청소년, 어른 할 것 없이 전국의 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우리나라 근현대사 100년을 판화로 풀어낸 『백년 아이』, 고성 산불 재난에 연대하기 위해 마블링과 판화로 표현한 『호랑이바람』, 우리 전통 꽃살문을 담은 『꽃살문』, 『부적』, 『깊은 산골 작은 집』, 『한글 비가 내려요』, 『개그맨』, 『꼴딱고개 꿀떡』, 「마음초점 그림책」 시리즈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