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는 인간의 적응력을 어떻게 향상시켰을까? 당나귀는 최초의 국제화에 어떻게 기여했을까? 말이 없었다면 정복과 제국의 역사가 가능했을까? 『만화로 배우는 동물의 역사』는 인간과 동물의 관계를 중심으로 인류 역사를 살펴보는 교양만화다. 인간이 동물의 편에 서서 ‘동물과 인간의 관계’를 바라본다면 어떨까? 때로는 거시적 관점에서, 때로는 동물의 미시적 관점에서 ‘관계의 본질’을 살펴보는 대서사시! 동물과 인간이 공유해온 역사적 순간들이 아름답고 풍부한 그림으로 펼쳐진다. 동물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줬지만 인간은 동물을 위해 무엇을 했고 무엇을 해야 할까? 『만화로 배우는 동물의 역사』는 역사·인류학적으로 유익한 정보와 함께 동물복지와 동물윤리에 대해서도 논하며, 앞으로 맺어야 할 관계에 대한 전망까지 제시한다. 동물권 논의가 크게 확대된 지금 꼭 필요한 책이다.
Contents
들어가는 말
공통의 기원
기회주의의 역사
문명화를 이끄는 동물
고대의 동물
중세와 근대의 동물
계몽 시대의 그늘 아래
동물과 19세기 혁명들
20세기의 동물
21세기의 동물
에필로그
참고문헌
Author
카린루 마티뇽,올리비에 마르탱,이정은,장이권
작가이자 수필가, 기자다. 30년 가까이 인간과 동물이 맺는 관계를 전문적으로 다뤄왔다. 출판, 다큐멘터리 등 여러 미디어의 경계를 오가며 그 관계를 다채롭게 탐색한다. 저서로 《야생 자연에 귀 기울이다》 《동물 혁명》 《동물의 말》 《동물 없는 세상은 비인간적일 것이다(공저)》 《동물의 권리(공저)》 등이 있다.
작가이자 수필가, 기자다. 30년 가까이 인간과 동물이 맺는 관계를 전문적으로 다뤄왔다. 출판, 다큐멘터리 등 여러 미디어의 경계를 오가며 그 관계를 다채롭게 탐색한다. 저서로 《야생 자연에 귀 기울이다》 《동물 혁명》 《동물의 말》 《동물 없는 세상은 비인간적일 것이다(공저)》 《동물의 권리(공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