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코, 비트겐슈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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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7/09/08
Pages/Weight/Size 140*220*20mm
ISBN 9791157830916
Categories 인문 > 서양철학
Description
현대철학을 뒤흔든
천재와 스타의 만남

분석철학의 거장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과
현대유럽철학의 총아 미셸 푸코가 만난다면?

20세기 철학계에 커다란 족적을 남겼다는 사실 말고는 비슷한 게 없어 보이지만, 두 철학자의 사유를 찬찬히 비교해보면 예상 외로 어떤 공통된 태도를 발견할 수 있다. 먼저 두 사람 모두 전통적 윤리학, 즉 이런 저런 방식으로 행하는 행위의 근거들을 연역적으로 제시하는 교의에 반대했다. 세계관 혹은 영혼 돌보기 기술로 부를 수 있는 이 태도는 윤리를 더 이상 도덕적 ‘의무'로 보지 않는다. 또한 두 사람은 ‘사유의 경험’을 중요하게 다뤘다. 여기서 사유가 경험하는 것은 자신의 인지 역량이 아니라 자유다. 이 책은 이처럼 혁명적인 윤리적 실존 방식과 사유 양식을 제시한 푸코와 비트겐슈타인의 철학을 비교하며 두 철학자의 상생을 모색한다.

Contents
머리말

PART 1 언어 게임과 진리 게임
1장 푸코의 ‘연장통’과 비트겐슈타인: 미셸 푸코에게 ‘분석철학’은 존재하는가?
2장 비트겐슈타인과 푸코의 실천과 언어
3장 푸코의 고고학적 기획에 대한 의미론적 보강
4장 비트겐슈타인과 푸코에서 비판의 주체

PART 2 언어 게임과 권력 게임
5장 비트겐슈타인 이후: 푸코의 언어, 권력 그리고 전략
6장 정치적 관점에서의 철학, 실천, 권력: 비트겐슈타인과 푸코에 관한 노트
7장 푸코와 비트겐슈타인에서의 개념들의 실천

옮긴이의 말

Author
프레데리크 그로,아널드 데이비슨,심재원
프랑스의 철학자. 파리12대학과 파리정치연구소의 정치철학 담당 교수로 재직 중이다. 미셸 푸코 연구자로서, 푸코가 콜레주 드 프랑스에서 마지막으로 했던 강의의 강의록을 편집하기도 했다. 지은 책으로《미셸 푸코Michel Foucault》,《푸코와 광기Foucault et la folie》,《그리고 그것은 정의가 되리라 : 민주주의에서의 처벌》,《푸코 : 진실의 용기》,《폭력의 국가들 : 전쟁종말론Etats de violence : Essai sur la fin de la guerre》,《안전의 원칙》,《걷는 사람의 작은 도서관》이 있다.
프랑스의 철학자. 파리12대학과 파리정치연구소의 정치철학 담당 교수로 재직 중이다. 미셸 푸코 연구자로서, 푸코가 콜레주 드 프랑스에서 마지막으로 했던 강의의 강의록을 편집하기도 했다. 지은 책으로《미셸 푸코Michel Foucault》,《푸코와 광기Foucault et la folie》,《그리고 그것은 정의가 되리라 : 민주주의에서의 처벌》,《푸코 : 진실의 용기》,《폭력의 국가들 : 전쟁종말론Etats de violence : Essai sur la fin de la guerre》,《안전의 원칙》,《걷는 사람의 작은 도서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