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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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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7/05/02
Pages/Weight/Size 152*225*30mm
ISBN 9791157782086
Description
노동법에 관한 책은 많이 있어도, 근로자들이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은 흔하지 않은 현실입니다. 법학도나 인사 노무 실무자가 필요한 책은 있어도 근로자가 쉽게 이해하고 다가갈 수 있는 책은 드뭅니다. 한국 노동 운동사를 정리하는 일과 근로자들을 위한 노동법 해설은 다음을 기약하기로 하고, 노동 현장에서 버려져 묻혀버린 잡다한 이야기들을 버리기에는 너무 아까워 기록으로 남기고 싶었습니다. 근로기준법의 뒤안길에서 일어났던 이야기들을 닭갈비로 치부하기에는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진부한 주제나 폐기된 주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노동 현장에서 있었던 실화고 일화입니다. 야사도 실없고 경솔한 글이 아니라 정사의 일부라고 믿습니다. 무슨 거대 담론이 아니라 노동자의 삶의 이야기 극히 일부이나 아날로그 시대의 타임캡슐이 될 것입니다. 정기적으로 노동 현장의 이야기들을 정리해 문집으로 계속되기를 소망합니다.
Contents
머리글
01 근로 감독관 출또요!
02 너도 배꼽 하나 나도 배꼽 하나
03 근로 조건은 지키지 않으면 비단결에 개똥 발라 놓은 것이다
04 근로란 무엇인가?
05 근로자란?
06 회사를 떠나야 할 근로자들
07 임시 직원
08 지위가 높은 사람이 사용자인가?
09 동물 병원에 가서 치료받아야 할 이런 간부는 사표를 내야 한다
(리파똥 장군과 끼새개 장군만 보시오.)
10 차별 없이 고르게 처우한다는 것은?
11 미꾸라지도 수염이 나는데
12 철새도 새고 텃새도 새다. 철새도 텃새 된다
13 속뜻 속맘 가지고 차별해서는 안 된다
14 개도 족보가 있는데
15 벼룩의 간을 빼먹지
16 근로 계약인가 개약인가?
17 황견계약黃犬契約 - 개수작
18 평안 감사도 저 싫으면 그만인데
19 서산으로 지는 해는 자고 싶어서 지는 건가
20 인큐베이터에 들어 있는 시기
21 강제 저축, 수전노
22 소 할 일이 따로 있고 개 할 일이 따로 있다
23 떡값
24 평균 임금, 통상 임금
25 임금은 왕이다
26 주고받는 현금 속에 밝아지는 직장 질서
27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되놈이 먹는다
28 온 일한 사람에게 푼돈으로 주어서야
29 임금은 달마다 한 번 이상 정해진 날짜에 주어야 한다
30 일을 하고 돈을 제때 받지 못하면 비 맞은 장닭 꼴이 되고 만다
31 일하지 않으면 돈도 없다
32 추석에 세뱃돈을 달라고 해서야
33 취약 근로자의 눈물
34 임금만 받으면 되지 처벌까지야
35 가가례
36 경영상 이유로 해고할 때도 마음대로 해서는 안 된다
37 경영상 이유에 의한 해고는 긴박한 경영상의 필요가 있어야 한다
38 경영상 이유에 의한 해고는 해고를 회피하려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
39 깨를 털다 보면 돌이 섞이는 수도 있다?
40 운다고 옛사랑이 오리오마는
41 무소식이 희소식?
42 개 못된 것은 들에 가서 짖는다고?
43 뒤끝도 뒷셈도 깨끗해야 한다
44 똥배짱은 자고 나면 후회한다
45 잡풀이란 뽑아도 뽑아도 또 난다고 하지마는
46 밤일낮장 했다가 주소야대 했다가는
47 빠따를 칠 수도 없고 뺨을 때릴 수도 없고
48 징계를 인민재판 하듯이 해서는 안 된다
49 죄는 지은 대로 덕은 닦은 대로 간다
50 직장 규율 문란의 가지가지 사례
51 한 많고 설움 많은 과거를 묻지 마세요
52 봉급쟁이는 출근하는 것이 기본 중 기본이다
53 상사의 말을 개 방귀로 알아서야
54 양주 밥 먹고 고양 구실
55 제삿밥 먹은 놈이 소 몰고 간다?
56 사랑은 속삭이는 것
57 마지막 남는 돈
58 일하다가 병 얻고 다치고 죽으면 당연히 보상해야 한다
59 안전과 보건
60 자동차도 정기 검사를 받는데
61 밤송이를 까라면 까는 거지
62 근로 시간
63 퇴근할 때 전을 펴는 놈들
64 일·숙직·휴게 시간
65 밤일
66 교대 근무
67 일벌레로만 살고 놀 줄을 모르면
68 장애인·연소 근로자 보호
69 한 달에 한 번 붉은 오랑캐가 쳐들어온다
70 내 임신을 회사에 알리지 마라
71 비 오는 날 오후 세 시
72 삼산통신三山通信!
Author
김광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