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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갈 안나고 뜬금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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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6/09/05
Pages/Weight/Size 152*225*30mm
ISBN 9791157781515
Description
남자, 국어 교사, 아버지, 가장, 여러?낱말들이 어우러져 한 인간의 인생을 그린 책.

30년을 한 학교에서 근무하면서?만나고 겪었던 학생들, 선생님들의 이야기로 시작하는 이 책에는 대한민국?교육?30년이 스냅 사진처럼 담겨 있다. 들썩이는 교육 방침, 어른들의 이기심에 쓴소리를 아끼지 않지만, 자신의 부끄러움도 외면하지 않는다. 숨길 생각이 없으니 거리낄 것이 없어 유쾌, 상쾌, 통쾌함을 선사하는 에피소드들. 흥 많고 풍류 좀 아는 어른이 들려주는 희로애락. 여전히 젊고 열정 가득한 저자는 '다정도 병'이라 할 만큼 세태를 꼼꼼히 들여다본다.
?그래도 결국은 사람들을 사랑하는 이야기,?열혈 청년기에서 꽃장년기로 성숙해 가는 이야기.?책장을 펼치면 복닥거리는 학교와 시끌벅적한 선술집이 다가오고, 시원한 유머와 조용한 제안이 마음에 스며드는, 사람의 이야기가?열린다.?

Contents

프롤로그_ 낡은 교사의 노래 _003

제1부 부끄러움에 관한 독백
부끄러움에 관한 독백 _012
생애 최고의 선택 _016
부끄럽지 않은 교사가 되고 싶었지만 _020
고등학교 교사가 되다 _024
병아리가 담임을 맡다 _028
비빌 언덕이 있다는 것이 _033
촌지 그 못다 한 이야기 _037
품위 유지비로 생각했던 _042
한 번은 더 해 보고 싶었는데 _047
전가傳家의 보도寶刀를 쥐고 _052
교사가 가장 즐거운 시간 _058
가장 큰 보람을 느꼈던 _062
격세지감隔世之感 _067
유구무언有口無言이지만 _072
제대로 하지 못해서 미안한 _076
너무나 갈등이 많았던 _080
염불보다는 잿밥 _085
내 적성에 맞았던 _089
핑계 없는 무덤 없다지만 _094
이젠 갈 수가 없는 _098
가장 애착이 갔던 만남 _103
내가 무슨 힘이 있다고 _108
억지 춘향이가 돼서 _112
제대로 할 줄도 모르면서 _117
고양이 앞에 생선 놓고 _122
하릅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고 _127
믿는 도끼가 발등 찍는다더니 _132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_136
다 내 탓이오 _143
임자 없는 돈은 아니지만 _148
김칫국부터 마시고는 _153
해마다 5월이면 _157
실크로드를 향해서 _163
이건 좀 바뀌었으면 _168
가슴 아프고 미안하고 부끄러운 _168
내가 그만둘 날은 _172

제2부 나이 예순에 그리는 자화상自畵像
돼지감자 _180
마을을 지키는 노거수老巨樹 _185
깊은 물은 소리 없이 _189
멋과 맛을 아시는 _193
영원한 멘토Mentor _197
역설逆說의 무유헌無有軒 _201
고집소통固執疎通입니다 _205
숯불보다 더 뜨거웠던 _209
시라소니의 열정 _213
교사가 아닌 거유巨儒 _217
30년 도반道伴 _221
어린 왕자를 보는 _225
만나서 흐뭇한 _230
문택이 형을 만나 _239
불가원不可遠, 불가근不可近이라 _243
아버님, 형님, 아우 _248
우연 혹은 인연 _253
누구도 미워할 수 없었던 _258
내가 모범이 되어서가 아니라 _263
나이 예순에 그리는 자화상自畵像 _269
강서양천의 랜드마크 _276
지금은 다 없어진 _281
교문 앞 목욕탕 _286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_291
4,680마리의 통닭 _296
이파네마Ipanema의 추억 _301
커피, 커피 _306
여고 졸업반 _311
가인박명佳人薄命이라 _315
그중에 그대를 만나 _320
나영이, 나영이 엄마 _325
뜬금없는 세상 _331
까나리와 양미리 _335
멸치에 관한 단상斷想 _340
어달리에 가고 싶은 _345
통풍痛風 _349
빠지지 않는 _355
단풍丹楓 _357
Author
이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