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의 뜨락

사상가들은 어떤 세상을 만들고자 했는가
$17.25
SKU
9791157761210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Tue 12/10 - Mon 12/16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hu 12/5 - Mon 12/9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15/11/25
Pages/Weight/Size 152*225*30mm
ISBN 9791157761210
Categories 인문 > 인문/교양
Description
이 책은 쉰아홉의 사상가들의 사상을 압축해 소개한 것이다. 사상가들은 동서양을 가리지 않았다. 책의 제목을 ‘사상의 뜨락’이라 한 것은 그들이 한권의 책 안에 묶어있기 때문이다. 이 뜨락은 생각이 뛰노는 뜨락이고, 앞으로 우리의 생각도 뛰놀아야 할 뜨락이다.

사상가들은 시대를 끌어안고 고민하며 대안을 제시한 사람들이다. 물론 어떤 대안은 적지 아니 영향을 주기도 했지만 생각만큼 영향을 주지 못한 것도 있다. 그러나 영향을 주지 못했다 해도 그것이 의미 없는 것은 결코 아니다. 다른 시대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그들의 생각이 역사를 움직이는 힘이 되었다는 사실이다. 이런 의미에서 인간의 위대함은 생각을 한다는 것에 있다. 생각의 힘이 세상을 움직이기 때문이다.

이 책을 내놓는 것은 사상가의 사상이 하나의 이념으로 고착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이롭게 하고 평화롭게 만들고자 한 것이다.

여기에 소개된 사상들에 대해 독자 모두의 동의를 구하는 것은 아니다. 어떤 것에는 동의할 수 있지만 어떤 것에는 반대나 의심을 표할 수 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독자의 몫이다. 이런 점에서 독서는 자유다.
Contents
프롤로그

제1장
세상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라

1. 묵자 세상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라
2. 투키디데스 나는 모든 시대를 위해 사서를 쓴다
3. 장자 현실사회의 모순에 얽매이지 말고 자유롭게 소요하라
4. 명가 상식으로부터 탈출하라
5. 한비자 법과 세와 술이 답이다
6. 진독수와 호적 과학과 민주에 눈을 뜨라
7. 풍우란 동서양 사상은 근본적으로 같다
8. 본회퍼 두려워 말고 인생의 폭풍우 속으로 나아가라
9. 프란치스코 나 혼자 행복해지고자 하면 모두가 불행해진다
10. 코저 갈등도 사회발전을 위해 도움이 된다
11. 윌버트 무어 사회는 정체하지 않고 변한다
12. 로버트 란자 눈에 보이는 죽음만 생각지 마라


제2장
인간이라면 핵심가치가
달라야 한다

1. 소크라테스 인간이라면 핵심가치가 달라야 한다
2. 존 로크 인간은 기본 권리를 가지고 있다
3. 사르트르 인간은 꼭두각시가 아니다
4. 옥스퍼드학파 인간은 이상과 자유의지를 가지고 있다
5. 하안 유와 무는 서로 의존관계에 있다
6. 후설 인간은 상호작용을 통해 얽혀 있다
7. 퇴니스 우리는 두 사회에서 살고 있다
8. 조지 미드 사회는 자아의 조정능력에 따라 달라진다
9. 칼 만하임 새로운 자아의식 소유자가 역사를 주동한다
10. 존 스튜어트 밀 소수의 의견도 존중하라
11. 허버트 스펜서 사회가 발전하면 균형 상태를 유지한다
12. 제논과 에피쿠로스 금욕이냐 쾌락이냐


제3장
악한 본성을 극복하고 새로운
사회를 만들라

1. 공자 인을 실천함에는 양보가 없다
2. 맹자 선한 본성을 실현하라
3. 순자 악한 본성을 극복하고 새로운 사회를 만들라
4. 노자 무위의 세상이 열리면 도가 바람처럼 들어오리라
5. 동중서 인간은 하늘에 뿌리를 두었다
6. 왕충 인간은 인간이고 자연은 자연이다
7. 왕부지 기를 과소평가하지 마라
8. 죽림칠현 자연으로 명교를 보호하라
9. 북송오자 성인의 도를 밝혀 드러내라
10. 주희 앎과 실천으로 성인의 경지에 들어가라
11. 짐 데이토 삼강오륜, 더 나은 사회를 설계하는 수단으로 사용하라


제4장
정의와 평화, 사랑이 가득한
세계를 회복하라

1. 플라톤 정의가 실현되는 국가를 소망한다
2. 키케로, 세네카 정의, 이성이 답이다
3. 토마스 아퀴나스 통치자여 시민의 수준을 향상시켜라
4. 마키아벨리 정치와 종교, 정치와 도덕을 분리시켜라
5. 보댕 국가는 인민의 복지를 위해 존재한다
6. 토마스 홉스 국가는 시민의 이익을 보장해야 한다
7. 벤담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실현하라
8. 밀턴 정의와 평화, 사랑이 가득한 영원의 세계를 회복하라
9. 토마스 힐 그린 도덕과 인격의 완성을 위해 국가가 중요하다
10. 율곡 나라가 잘되려면 기강이 서야 한다
11. 김학철 가혹한 정치는 호랑이보다 무섭다


제5장
투쟁보다는 인간이 기능하는
사회를 만들라

1. 토마스 모어 사회의 구조적 모순을 직시하고 개선하라
2. 마르크스 계급 없는 사회를 꿈꾸다
3. 모택동 사회의 모순이 역사의 발전을 이룬다
4. 네오마르크시즘 투쟁보다는 인간이 기능하는 사회를 만들라
5. 토마스 제퍼슨 모든 인간은 평등하게 태어났다
6. 헨리 조지 토지에만 세금을 매기라
7. 페이비언 사회주의 투자에서 얻은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라
8. 토마 피케티 작은 차이가 엄청난 불평등을 낳는다
9. 록펠러 앞으로 100년 동안 뉴욕 시민으로부터 수도료를 받지 마시오
10. 왕수인 모든 이치는 마음속에 있다
11. 맹자 방심하지 말고 존심하라
12. 아리스토텔레스 마음을 알면 몸을 알 수 있다
13. 굴원 세상엔 이해할 수 없는 것들이 많다
Author
양창삼
양창삼(梁創三)은 현재 한양대학교 경상대학 경영학부 명예교수 이고, 목사이자 시인이다.
서울대학교에서 정치학과 경영학을 공부했다. 미국 웨스턴일리 노이대학교에서 MBA를, 연세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 았다. 총신대학교에서 목회학 석사(M.Div.)와 신학 석사(Th.M.) 학위를 받았다. 한양대에서 경상대학장과 산업경영대학원장을 역임했으며 중국 연변과기대에서 상경대학장, 부총장, 챈슬러를 역임했다.
저서 『기독교와 현대사회』는 한양대에서 우수저술상을 받았고, 『헨리 나우웬의 실천하는 영성』은 문화관광부 우수교양도서로 선정되었다. 함께 쓴 『뒤르케임을 다시 생각한다』는 대한민국 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되었다.
주요 기독교 저서로는 『기독교사회학의 인식세계』, 『기독교세 계관과 삶의 리포지셔닝』, 『자아의식과 예수의식』, 『조선을 섬 긴 행복: 서서평의 사랑과 인생』 등이 있다.
바른 성경 읽기에 관심을 가져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의 이해』, 『민수기』, 『신명기』, 『잠언의 이해』, 『다니엘서』, 『누가복음의 이해』, 『요한복음』, 『바울의 핵심 메시지』, 『빌립 보서』, 『히브리서의 이해』, 『요한 1·2·3서』와 『요한계시록』 등을 내놓았다.
양창삼(梁創三)은 현재 한양대학교 경상대학 경영학부 명예교수 이고, 목사이자 시인이다.
서울대학교에서 정치학과 경영학을 공부했다. 미국 웨스턴일리 노이대학교에서 MBA를, 연세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 았다. 총신대학교에서 목회학 석사(M.Div.)와 신학 석사(Th.M.) 학위를 받았다. 한양대에서 경상대학장과 산업경영대학원장을 역임했으며 중국 연변과기대에서 상경대학장, 부총장, 챈슬러를 역임했다.
저서 『기독교와 현대사회』는 한양대에서 우수저술상을 받았고, 『헨리 나우웬의 실천하는 영성』은 문화관광부 우수교양도서로 선정되었다. 함께 쓴 『뒤르케임을 다시 생각한다』는 대한민국 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되었다.
주요 기독교 저서로는 『기독교사회학의 인식세계』, 『기독교세 계관과 삶의 리포지셔닝』, 『자아의식과 예수의식』, 『조선을 섬 긴 행복: 서서평의 사랑과 인생』 등이 있다.
바른 성경 읽기에 관심을 가져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의 이해』, 『민수기』, 『신명기』, 『잠언의 이해』, 『다니엘서』, 『누가복음의 이해』, 『요한복음』, 『바울의 핵심 메시지』, 『빌립 보서』, 『히브리서의 이해』, 『요한 1·2·3서』와 『요한계시록』 등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