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재식의 도시 탐구

우리나라 도시에 숨겨진 과학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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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11/15
Pages/Weight/Size 127*188*15mm
ISBN 9791157747306
Categories 자연과학
Description
곽재식이 전하는 아주 색다른 도시 이야기

이번엔 도시 이야기다. 누군가는 이 책을 손에 들고 “또?”라는 생각을 할지도 모르겠다. 공학 박사 출신의 소설가로 TV에도 종종 얼굴을 내비치며 대중에게 제법 친숙해진 곽재식 작가는 놀라운 집필 속도로도 유명하다. SNS에서는 이른바 ‘곽재식 속도(작가의 글쓰기 속도를 측정하는 단위로, 1곽재식 속도는 6개월에 단편 4개를 집필하는 속도를 말함)’라는 말이 밈처럼 쓰이기도 한다. 하지만 곽재식 작가의 행보를 가만히 지켜보면 단순히 책을 빠르게 많이 쓰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굉장히 폭넓은 이야깃거리를 신속하고 탁월하게 글로 구현해 낸다는 점에 더 감탄하게 된다.

그런 곽재식 작가가 이번에는 도시를 소재로 꺼내 들었다. 『곽재식의 도시 탐구』는 우리나라 전국 팔도에서 10개의 도시를 선정하여 그곳의 유래와 역사, 상징과 특산품, 그리고 연관된 과학 이야기를 자유롭게 풀어놓는다. 책은 마치 여행하듯이 도시의 면면을 요리조리 들여다보면서 호기심을 느끼게 하는 모든 것에 관해 이야기한다. 작가가 실제 한국의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방랑자처럼 여행했던 과거의 경험을 떠올리며 집필했기에 그 느낌은 더욱 생생하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호기심을 풀어 나가며, 이야기는 점차 다양한 방향으로 확장되어 간다. 지금껏 본 적 없는 아주 색다른 도시 이야기가 펼쳐지는 것이다. 이 이야기의 꼬리를 놓치지 않고 잘 따라가다 보면, 작가의 호기심이 시작되는 순간과 폭넓은 상상력의 원천을 조금쯤은 엿볼 수 있게 된다.
Contents
머리말

청주에 펼쳐진 동물의 왕국

산속 깊은 곳에 살던 괴물의 정체
기후변화를 대비하는 두꺼비와 배터리
가로수길과 초정 탄산수에 관한 단상

대전은 화학과 얼마나 관계가 있을까?

화학자의 후손이 남긴 자취
철도와 국수의 상관관계
과학과 블루스의 도시

뛰어난 기술자들의 도시, 전주

견훤이 선물한 부채의 흔적
전주에 가면 만날 수 있는 것
폴리에스터와 탄소 섬유의 고장

속초, 우리가 알지 못하는 세계의 궤적

청동 도끼로 알아보는 3,000년 전의 세상
설악산에서 일어난 일
한국인에게는 명태가 있었다

경주에서 신라 시대의 흥망성쇠를 엿보다

꽃가루가 전하는 경고
신라 시대의 수세식 화장실
그 많은 황금은 어디에서 났을까?

과학의 힘으로 가장 먼저 미래에 도달한 울산

학을 타고 날아다닌 영웅의 고장
강철의 산과 기계의 정글
기술 발전과 자연을 위한 노력

제주로 보내는 외계인의 신호

한국 지질학계의 골칫거리
제주의 산업을 책임지는 특산품
카노푸스를 볼 수 있는 밤하늘

넉넉한 삶을 위한 과학자들의 노력이 깃든 수원

수원이라는 이름의 뿌리
밥상을 풍요롭게, 산을 푸르게
18세기의 조선이 담긴 21세기의 도시

여수, 청동 검사의 도시에서 세계적인 화학 도시로

고인돌을 품은 공장
안도의 한숨과 거북손의 변신
여수를 받치는 거대한 공장 지대

하늘을 날아다니는 물고기의 도시, 부산

전설을 추적하는 과학자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화물이 오가는 항구
그 밖에 부산을 대표하는 것들

참고 문헌
Author
곽재식
공학 박사이자 SF 소설가, 숭실사이버대학교 환경안전공학과 교수. 한국 전통 괴물들을 소개한 『한국 괴물 백과』 『괴물, 조선의 또 다른 풍경』, 과학 논픽션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 『그래서 우리는 달에 간다』 『휴가 갈 땐, 주기율표』, 어린이를 위한 동화 『고래 233마리』, 청소년 논픽션 『곽재식의 미래를 파는 상점』 『괴물 과학 안내서』, 소설 『빵 좋아하는 악당들의 행성』 『ㅁㅇㅇㅅ』 등 수많은 책을 썼습니다. [김영철의 파워FM] 등 여러 방송에서 “얼마나 신기합니까!”라고 외치며 과학 지식을 바탕으로 세상의 모든 호기심을 집요하게 파헤치고 있습니다.
공학 박사이자 SF 소설가, 숭실사이버대학교 환경안전공학과 교수. 한국 전통 괴물들을 소개한 『한국 괴물 백과』 『괴물, 조선의 또 다른 풍경』, 과학 논픽션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 『그래서 우리는 달에 간다』 『휴가 갈 땐, 주기율표』, 어린이를 위한 동화 『고래 233마리』, 청소년 논픽션 『곽재식의 미래를 파는 상점』 『괴물 과학 안내서』, 소설 『빵 좋아하는 악당들의 행성』 『ㅁㅇㅇㅅ』 등 수많은 책을 썼습니다. [김영철의 파워FM] 등 여러 방송에서 “얼마나 신기합니까!”라고 외치며 과학 지식을 바탕으로 세상의 모든 호기심을 집요하게 파헤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