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람과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 그리고
동물, 나무, 풀, 벌레에 대한 연민과 애정이 듬뿍 담긴 시인의 눈빛
5.18, 용산참사, 세월호, 백남기 농민 물대포 사망 사건, 쌍용자동차 등 노동자 철탑 농성, 평화의 소녀상(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효순이 미순이 장갑차 사망 사건, 체르노빌 후쿠시마 핵발전소 폭발 사건 등 굵직한 사회 사건을 다룬 동시들과 함께 지칭개, 밥풀떼기 꽃, 고라니, 산양, 은행나무, 우리 할머니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섞여 있는 동시집.
Contents
제1부 강철 새
저 눈빛 / 오월의 꽃 / 용서하지 마 / 불 / 물대포 / 엿장수 / 강철 새 / 소녀상 앞에서
/ 살려 내라! / 꽃불
제2부 은행나무가 보내는 엽서
옥수수 / 지칭개 / 밥풀떼기 꽃 / 빗살무늬 / 여름 한낮 / 대나무
/ 은행나무가 보내는 엽서 / 발자국 / 어린 고라니의 죽음 / 산양 / 별꽃
제3부 나라 하나가 모두 바닷속으로
나라 하나가 모두 바닷속으로 / 핵발전소 1 / 핵발전소 2 / 목숨 1 /목숨 2
/ 오래된 고무줄 / 달뿌리풀 / 태풍 /개구리 알
제4부 개미네 동네
개미네 동네 / 손 모내기 / 호미 / 빈집 / 징검다리 / 소나기 / 여름꽃 / 낯선 손님
/ 우리 할머니 /도마 / 일제 고사 치는 날 / 우유와 소젖 /똥
Author
김진문,도연
경북 울진에서 태어나 40여 년간 농촌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해마다 학급문집 [참꽃]을 꾸준히 펴내며 행복하게 보냈다. 1985년 이오덕 선생님의 권유로 동시를 발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02년 월간 [어린이문학]으로 등단했으며 전국동시공모에 당선되어 ‘어린이문학상’을 받았다. 지금은 학교를 떠나 농사를 지으면서 틈틈이 시와 동시, 산문을 쓰고 있다. 통일 그림책 『개구리』를 펴냈다. 어린이 글모음과 엮은 시집으로 『풀밭에서 본 무당벌레』 『참꽃』 『꿈밭』 『마지막 나무가 사라진 뒤에야』 등이 있다.
경북 울진에서 태어나 40여 년간 농촌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해마다 학급문집 [참꽃]을 꾸준히 펴내며 행복하게 보냈다. 1985년 이오덕 선생님의 권유로 동시를 발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02년 월간 [어린이문학]으로 등단했으며 전국동시공모에 당선되어 ‘어린이문학상’을 받았다. 지금은 학교를 떠나 농사를 지으면서 틈틈이 시와 동시, 산문을 쓰고 있다. 통일 그림책 『개구리』를 펴냈다. 어린이 글모음과 엮은 시집으로 『풀밭에서 본 무당벌레』 『참꽃』 『꿈밭』 『마지막 나무가 사라진 뒤에야』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