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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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7/04/25
Pages/Weight/Size 144*210*15mm
ISBN 9791157410873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인문/사회/경제
Description
‘중학생이 처음 읽는 고전’ 《맹자》를 현북스에서 출간하였다. 이 책은 《맹자》의 체제대로 번역하기는 했으나 전체를 번역한 것은 아니다. 《맹자》 속의 모든 말들은 버릴 것이 하나도 없다. 그러나 《맹자》를 처음 읽는 중학생 독자들을 위해, 그리고 현 시점에서 의미를 갖는 구절을 선별하여 번역하였다. 《맹자》는 [양혜왕] [공손추] 등문공] [이루] [만장] [고자] [진심] 7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것을 후한 말기에 조기가 각 편을 상, 하로 나누어 14편으로 만든 뒤 지금까지 전해오고 있다. 이 책은 가급적이면 맹자의 사유를 잘 알 수 있도록 각 편에서 원문을 선별하여 배치하였고, 또 이를 현대적 용어로 바꾸어 잘 읽힐 수 있게 하였다. 그리고 각 편마다 ‘생각해 보기’를 붙였다. 중학생 독자들이 《맹자》를 읽으면서 맹자의 사유의 핵심을 파악하고 그것을 지금 여기,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적용해 보는 생각 훈련을 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Contents
머리말
맹자와 《맹자》
양혜왕 상 _ 나쁜 정치는 짐승을 몰아 사람을 잡아먹게 하는 것과 같다.
하 _ 나라가 다스려지지 않으면 임금 자리를 내놓아야 한다.
공손추 상 _ 사람에게는 차마 해치지 못하는 마음이 있다.
하 _ 큰일을 할 임금은 반드시 함부로 부르지 못하는 신하가 있다.
등문공 상 _ 어떤 사람은 마음을 쓰고 어떤 사람은 힘을 쓴다.
하 _ 의가 아님을 알았다면 즉시 그만두어야 한다.
이 루 상 _ 스스로를 업신여기면 사람들이 반드시 그를 업신여긴다.
하 _ 군자는 죽을 때까지 하는 근심은 있어도 하루아침의 근심은 없다.
만 장 상 _ 나라가 다스려지지 않으면 임금 자리를 내놓아야 한다.
하 _ 벗은 그 덕을 벗하는 것이다.
고 자 상 _ 사람은 선하지 않음이 없고 물은 아래로 내려가지 않음이 없다.
하 _ 왕만을 위하는 자는 백성의 적이다.
진 심 상 _ 샘물이 나와야 우물을 다 판 것이다.
하 _ 말로써 핥아먹지 말라.
마무리말
하늘이 준 벼슬을 버리지 말라!
맹자 연보
Author
맹자,황광욱
맹자의 이름은 가軻이다. 주나라 때(BC 372 ~ BC 289 추정) 사람이다. 맹자는 공자시대 이후 유가에서 가장 큰 학파를 이룬 사람으로, 제나라, 위나라, 등나라 등을 다니면서 제후들에게 인의仁義의 덕을 바탕으로 하는 왕도정치王道政治가 춘추전국시대의 정치적 분열 상태를 극복할 유일한 방법이라고 강의하고 다니다가 고향으로 돌아온 것이 70세 가량으로 추정된다. 고향으로 돌아와 제자들과 함께 『시경』과 『서경』, 공자의 뜻에 대해 토론했으며, 그때 만들어진 책이 오늘날 전해지는 『맹자』 7편이다. 후한의 조기가 『맹자장구』를 지으면서 각 편을 상하로 나누어 현재의 14편이 된 것이다.
맹자의 이름은 가軻이다. 주나라 때(BC 372 ~ BC 289 추정) 사람이다. 맹자는 공자시대 이후 유가에서 가장 큰 학파를 이룬 사람으로, 제나라, 위나라, 등나라 등을 다니면서 제후들에게 인의仁義의 덕을 바탕으로 하는 왕도정치王道政治가 춘추전국시대의 정치적 분열 상태를 극복할 유일한 방법이라고 강의하고 다니다가 고향으로 돌아온 것이 70세 가량으로 추정된다. 고향으로 돌아와 제자들과 함께 『시경』과 『서경』, 공자의 뜻에 대해 토론했으며, 그때 만들어진 책이 오늘날 전해지는 『맹자』 7편이다. 후한의 조기가 『맹자장구』를 지으면서 각 편을 상하로 나누어 현재의 14편이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