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이 번져 봄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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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7/20
Pages/Weight/Size 130*225*20mm
ISBN 9791157284801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이혜숙의 첫 시집 『웃음이 번져 봄이 되는』은 10년 고개를 넘어서는 시인詩人의 시력詩歷에서도 유의미한 터닝 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녀의 책에는 시간, 기억, 말(언어), 생각, 시, 밥, 그리움, 삶, 마음, 이기심, 웃음(행복) 등의 어휘가 그득하다. 이혜숙의 시집을 채운 어휘는 단순한 단어나 표현이 아니다. 그것은 언어의 딱딱한 경계를 뛰어넘어 활발하게 움직인다. 그것은 삶이고 사랑이다. 우리는 시인이 선택한 시집 제목처럼 “웃음이 번져 봄이 되는” 진귀한 체험과 경험을 목도하고 감각할 수 있다. 독자들은 이혜숙의 시를 다리 삼아 스스로를, 가족을, 이웃을, 지인을, 사회를, 세계를, 우주를 생각하고 상상하며 꿈꿀 것이다.
Contents
차례
시인의 말 5

1부
섬에서, 시


섬에서, 시 12
시시한 얘기 14
다시 쓰는 편지 16
마라도에서 18
시월 19
웃음이 번져 봄이 되는 20
몇 개의 단어를 붙잡고 22
단상 24
석양 25
해바라기 26
십일월쯤 28
봄날 29
선암사 가는 길 30
비 오는 날엔 32
간월암 33
그 섬엔 34

2부
수채화 그리기


수채화 그리기 38
두물머리에 간다는 건 40
5월 23일 42
밀양 할매 43
여백 44
소나무 45
러시아 그림 이야기 46
물들어라 48
부활 50
삼보일배 52
눈썹 끝에 달린 오수 53
고해성사 54
3월 56
풍경 3 57
사월 ─ 4·16을 기억하며 58
그네를 타 보고서야. 60
풍경 4 61
피켓팅 picketing 62
기다려야 할 때 63

3부
부끄러운 기도


부끄러운 기도 66
늪이었던 거야 68
까치밥 70
위로 71
시를 쓰는 일 72
이순의 가을 74
기차를 타고 76
내어놓으려네 78
덩굴장미 앞에서 79
꿈이었나 봐 80
풍경 3 81
가던 길 멈추고 82
눈 오는 아침에 83
갤러리 두모악에서 84
골목에서 86
봉평에서 87
나를 보고 있다 89
균형 90
에피소드 91
살아가는 일은 92

4부
목련


목련 94
아비의 경전 96
얇아진 농담 98
내 눈도 매워 100
집으로 가는 길 102
연필을 다시 깎으며 104
풍경 1 106
마른 풀 107
오래된 풍경 한 점 108
황도에서 109
마을에서 110
고향 집 111
봉숭아 물 112
첫눈 113
오래된 책 읽기 114
신두리 모래밭 116

해설느리게 걸으며 아득한 곳의 행복 찾기
─ 이혜숙의 시 세계권온 119
Author
이혜숙
경기도 화성에서 출생했고, 2011년 『문학마을』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경기도 화성에서 출생했고, 2011년 『문학마을』 신인상으로 등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