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굼부리에서 사랑을 읽다

$9.72
SKU
9791157283170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Fri 05/31 - Thu 06/6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ue 05/28 - Thu 05/30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19/03/05
Pages/Weight/Size 130*225*20mm
ISBN 9791157283170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박수진 시인의 [산굼부리에서 사랑을 읽다 1]는 가장 새롭고 독창적인 ‘사랑의 시’라고 할 수가 있다. 사랑은 심장이 고장나는 것이라는 충격, 사랑은 서로가 서로에게 심장을 150그램씩 떼어주는 것이라는 충격, 첫사랑과 마지막 사랑에 다른 사랑이 개입하면 산굼부리에서처럼 평지 폭발한다는 충격----. 이 충격이 박수진 시인의 [산굼부리에서 사랑을 읽다 1]의 새로움이고 독창성이라고 할 수가 있다. 자기 자신의 언어와 목소리로 모든 사건과 현상들을 연출하고, 가장 멋진 신세계를 창출해냈다는 것이 박수진 시인의 [산굼부리에서 사랑을 읽다 1]의 기적일 것이다.
Contents
시인의 말 4

1부

밤이면 밤마다 12
졸업 13
너를 보내고 14
장애인 체육대회 15
지팡이 16
엘리슨 레퍼 ─구족 화가 17
아픔의 크기 ─딸기를 씻으며 18
특수 교사 19
단정한 푸념 20
눈꺼풀로 하는 대화 21
진짜 애인 22
효자 23
오해를 하면 안 되는 아이 24
교장 선생님 25
학생을 기다리며 26
사춘기 27
길 28
선생님도 혼이 난다 29
한글 공부 30
가정방문 31
육개장 끓이는 엄마 32
쵸쿄개와 하늘이 33
아름다운 엄마 34

2부

도서관 앞에서 36
조각보 사랑 37
망초꽃 38
3월 39
인사동 난데없는 대나무 숲 40
억새처럼 피어라 42
바다 1 43
바다 2 44
바다 3 45
꽃신 46
어제의 노트 47
시계 48
산굼부리에서 사랑을 읽다 1 ─세계 유일의 평지분화구 49
산굼부리에서 사랑을 읽다 2 ─세계 유일의 평지분화구 50
엘리제를 위한 시 51
12월 52
사랑은 53
봄 54
다시 사랑 1 55

3부

다시 사랑 2 58
아쿠아리움 버스 59
낚시 60
봄은 남사당패처럼 온다 61
교사의 일기 62
한 선생님 결혼식 날 63
내가 가는 길 65
들꽃 66
난전 67
아리바다들은 전철을 탄다 68
보톡스 69
부추꽃 요양원 70
붓꽃 72
지하방 73
초록궁전 75
연 76
돌아보면 다 봄이다 77
배꼽 78
꽃이 전하는 온기 79
나의 바램 80
단풍잎 81

4부

단풍 84
꽃이 지고 가을이 온다 85
다시 가을 86
기상 예보 87
애기똥풀의 기억 88
길을 묻고 싶은 당신 89
새들도 외롭다 90
제비꽃 91
죽은 시인의 사회 92
인생아 무겁니 93
피붙이 94
시인의 딸 95
대추차 96
해바라기 97
이름 1 98
이름 2 99
이력 100
행운의 돛이 나를 향하여 오네 101
오늘 102
11월 103
엄마가 되어도 엄마가 그립다 104

해설감동을 넘어선 감동나태주 106

반경환 명시감상
산굼부리에서 사랑을 읽다 1반경환 116
Author
박수진
1987년 중학교 특수학급에서 장애학생을 지도하기 시작하여 약 30년간 교직생활을 하고 있으며, 시집으로는 시집 『눈꺼풀로 하는 대화』(전자책 출간)가 있고, 현재는 서울 수락중학교에 재직 중이다. 공무원 문예대전 우수상 수상, 중랑신춘문예 장원 수상, 『월간문학』 신인상 수상을 수상했고, 동서커피 문학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두 번째 시집인 『산굼부리에서 사랑을 읽다-특수학교 교사의 일기』는 지난 30년 동안 정신과 지능으로 온전하지 못한 아이들, 신체로 온전하지 못한 아이들을 가르쳐온 특수학교 교사의 일기이며, 나태주 시인의 말대로, ‘감동을 넘어선 감동’의 시집이라고 할 수가 있다.
1987년 중학교 특수학급에서 장애학생을 지도하기 시작하여 약 30년간 교직생활을 하고 있으며, 시집으로는 시집 『눈꺼풀로 하는 대화』(전자책 출간)가 있고, 현재는 서울 수락중학교에 재직 중이다. 공무원 문예대전 우수상 수상, 중랑신춘문예 장원 수상, 『월간문학』 신인상 수상을 수상했고, 동서커피 문학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두 번째 시집인 『산굼부리에서 사랑을 읽다-특수학교 교사의 일기』는 지난 30년 동안 정신과 지능으로 온전하지 못한 아이들, 신체로 온전하지 못한 아이들을 가르쳐온 특수학교 교사의 일기이며, 나태주 시인의 말대로, ‘감동을 넘어선 감동’의 시집이라고 할 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