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펜하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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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8/11/25
Pages/Weight/Size 130*190*20mm
ISBN 9791157283071
Categories 인문 > 인문/교양
Description
쇼펜하우어의 저서로는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윤리학의 두 가지 근본문제』, 『소품小品 및 보유집補遺集』 등이 있고, 나는 쇼펜하우어의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김중기 역, 집문당), 『쇼펜하우어』(최혁순 역, 을지출판사)를 참고로 하여 이 글을 쓰게 되었다. 쇼펜하우어를 공부한다는 것은 염세주의 사상의 진수를 배운다는 것을 말하고, 염세주의 사상의 진수를 배운다는 것은 문학, 역사, 철학, 정치, 예술, 종교, 도덕, 독서, 학문에 대하여 더욱더 넓고 깊이 있게 공부한다는 것을 말한다. 이 책은 쇼펜하우어의 명언과 명문장을 뽑고, 그 명문과 명문장 속에 살며 쇼펜하우어와 ‘비판적 대화’를 나눈 성찰의 산물이라고 할 수가 있다.
Contents
1 부

날마다 밤마다 지식을 흡수하기 위해30
고전어에 대한 지식32
피히테의 철학 강의34
대大 괴테35
일찍이 생존했던 모든 철학자37
현대인의 갈채를 단념39
주관이야말로 세계의 지주支柱42
주관과 객관44
마야는 꿈과 같은 것46
사물의 본질은49
의지는 육체의 선험적인 인식51
현상은 곧 표상일 뿐53
인식이란 무엇인가?54
순수이성의 윤리학56
모든 고뇌를 지옥으로 추방한 뒤에는58
권태를 제거하는 것에 불과하다61
인간은 욕구가 구체화된 존재63
항해의 최종목표는 죽음66
권태는 상류계급에 가해지는 형벌67
오직 욕망과 충족 사이를69
가장 행복한 생애70
고뇌의 정량72

74우리가 너무나 큰 고뇌를 짊어지고 있으면
76삶이란 거기에 소모한 비용이
78철학적 사색
81형이상학적인 요구
83사제들의 특권
86진정한 철학자가 나타나지 못하도록
88대학의 철학은 대체로 언제나 화장도구에 불과하며
91유태교나 이교가 낙천적인 데 반하여 기독교는
93우리의 의식은 물과 같은 것으로
95무의식
97달은 숭고하다
100인간의 모습을 닮은 악마나 신들
102이기주의의 최고의 형태
104욕망의 만족이란
107잔인성이라는 현상
110인간의 가장 큰 죄는 이 세상에 태어난 것
111모든 죄를 단념한 자는 행복하다
113성욕
115에로스
117생식기는 의지의 초점
120종족은 멸망하는 일이 없다
122죽음을 두려워하는 것은

2부

애욕 행위126
존재의 최초의 싹130
부친의 성격과 모친의 지성132
남성은 본래 애정의 변화가 많고134
이성을 좋아하는 것은137
남성의 강건함과 용기140
애정의 갈등144
사랑의 한탄145
애정이 최고의 단계에 이르게 되면146
흉악한 화살, 맹목과 날개가 그 속성148
연애결혼을 한 자는150
세계가 다 신의 표적이라면151
이기주의와 행위의 도덕적 가치는153
부정과 거짓은 여성의 악덕 속에서156
고통은 긍정적이지만158
악은 바로 긍정적인 것으로서161
가장 큰 위로163
어린 양과도 같다166
인간은 도처에서 적을 발견하고168
시간169
인간이 원하는 것마다 모두 성취된다면174
향락의 도수를 높이기 위해177

179권태가 문자 그대로 징벌
181동물의 생활
183가축은 현재의 화신
185나의 짧은 생애를 지옥으로 만든 악마
186인식은 공명반共鳴盤이며
187최악의 경우
188인생은 전체적으로 실망
190인생은 일종의 부역
192이 세상은 바로 지옥이다
193여호와 신
194권력자들의 호화찬란함
196금욕주의 정신
198모든 잔인과 비참은
200성교는 주로 남성의 문제이지만
202변태성욕
203수도원
205수도사의 생활
206가난입니다
208부정한 행위나 사악한 행위는
209인생은 보통 배반된 희망, 실패된 기획
218행복이란 있을 수 없다
219세계는 나의 표상이다

3부

이 세상에서 배워 익힌 그리스어222
우리 인생은 죽음에서 빌려온 차용금223
결국 배우는 동일한 인물224
윤회와 재생226
신이 세계 속에 있을 때는 내재적이고227
소망은 만인 공통의 것229
신자의 자살을 범죄로 인정한 것은 일신교一神敎 뿐230
자살은 범죄의 하나로 취급된다232
자살에 대하여234
성직자는 전형적인 사기꾼236
죽음은 최후의 피난처237
자살은 최상의 선물238
독인삼을 끓인 독약을240
자살은 종교적 행위241
흄의 ‘자살에 관한 시론’242
자살은 윤리적 의미의 잘못248
죽음의 공포250
여성이 없다면253
인간의 생명은 여인의 가슴에서 비롯되며254
여성은 인생에 대한 빚을256
여성258
젊은 여자들은259

260여성은 마음 속으로는
261여성의 근본적인 결함은 부정不貞
263젊고 건장하고 아름다운 남성은
264여성의 아름다움은
265진정으로 아는 것은 이미 사색해낸 것뿐
267사색한다는 것은
268사색과 독서의 차이
269사상가나 철학자는 인류의 눈을 뜨게 하고
271자기의 근본 사상에만 진리와 생명이 깃든다
273독서는 사색의 대용품
275단지 남에게서 배워서 얻은 진리는
277독서는 자기의 머리로 생각하는 대신에
280독서로 일생을 보내고
281사색하는 사람
282아무리 뛰어난 두뇌의 소유자라고 하더라도
283사상가의 특징
289정말로 실력 있는 사람들의 작품이
291제일급의 정신에 어울리는 특징
295범인凡人들은
297아무리 훌륭한 사상이라도
298대부분의 사상은 사색의 결과
299자기를 위하여 사색하는 사람과

4부

철학을 하려면302
철학자는 정수精髓를 가져오는 사람304
진리를 찾아내는 데 가장 방해가 되는 것은306
생명은 하나의 연소 과정308
생각이라는 것은309
오류들 표311
많은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313
천재는 두 개의 지성을315
천재의 사상을317
위대한 것을 기획하는 사람은318
나쁜 두뇌를 가진 사람은320
천재의 생활321
위대한 정신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323
위대한 인물325
대중은 인간처럼 보일 따름이며327
소위 천재라고 일컫는 사람은328
천재330
고대인은 친절과 용기를 덕으로 삼고332
낭비하는 사람은 사탄의 형제이다333
인색한 사람과 낭비하는 사람334
인색은 악덕의 정수精髓336
가장무도회338

341인간은 본디 무서운 야수
343인간은 월등하게 악질적인 동물
344국가는 본질적으로 방위기관일 뿐
346만약 이 세상에 정의가 행해진다면,
348정복 민족
350정복자들은 약탈 그 자체보다도
352굴복하는 것이 싫으면
354노예근성
355노예와 프롤레타리아의 기본적 차이
358사치
360예술이나 과학은 사치의 아이들
361주권재민主權在民의 문제
363모든 군주는 상승장군
364폭군 아닌 국부라는 개념
366정의正義 자체는 무력하다
367부정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는 것은
369출판의 자유
371소위 신의 은총을 받고 있는 지배자
372왕은 국가
374신앙과 신용
376소유권과 생득권
379여자는 대체적으로 낭비벽이 있다

5부

영원한 유태인인 아하스 페루스382
유대 민족385
유대인에게는 종파라는 것이 없다387
유대인의 문제388
아름다운 것은390
비극의 성격과 목적392
흥미는 시의 육체요, 아름다움은 혼魂이다395
사당祠堂, 교회 사원寺院, 가람伽藍396
기독교와 야만적인 참극398
가톨릭402
종교는 대중들의 필수품404
종교는 하나의 필요악406
직관이 개념보다 먼저 있어야 한다407
원전보다 먼저 복사품에서410
교사들은 돈을 벌기 위해412
그처럼 많이 읽었으니414
훌륭한 저술가이면417
학문은 인간의 목적이며419
자기의 지혜 1온스는421
학문이나 예술을 사랑하는 기쁨423
중대하고 새로운 진리가 학술원에서……426
독일 철학계에서는 불성실이428

430요컨대 학자의 세계도
432대학교수와 혼자서 걸어가는 학자 사이에는
433도서관
436제1급의 정신의 소유자
438학자의 공통어인 라틴어를 폐지하고
440가짜 학문의 도깨비불이
442학문의 세계에서 애국심을 떠들어 대는 자는
444오늘날 대학생의 수는
447두 종류의 저술가
448명예와 돈은 같은 무대에 들어가지 못한다
451세 종류의 저자
455테마의 소재를
457무지無知는 부富와 결합되었을 때
459타인의 사상 운동장
460저술가의 여러 가지 특질
461두꺼운 도서목록을 보면서
463악서
464양서를 읽기 위한 조건
466고전을 열심히 읽으라
468참된 문학과 가짜 문학
470정신적으로 산다
472정신을 위한 청량제

철학자는 세계를 지배한다474
후세에 명성을 떨치는 많은 사람들은476
학문, 문학, 예술의 시대 정신이……478
철학자는 사람들을 설득하는 대신480
사이비 철학의 선구적인 역할482
그들 천재의 생애는 비참했지만……484
Author
반경환
1954년 충청북도 청주에서 태어났으며, 1988년 [한국문학] 신인상과 1989년 [중앙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반경환의 저서로는 『시와 시인』, 『행복의 깊이』 1, 2, 3, 4권, 『비판, 비판, 그리고 또 비판』 1, 2권, 『반경환 명시감상』 1, 2, 3, 4권,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명문장들』 1, 2권, 『반경환 명구산책』 1, 2, 3권이 있고, 『반경환 명언집』 1, 2권, 『쇼펜하우어』, 『사상의 꽃들』 1, 2, 3, 4, 5, 6, 7권 등이 있다.

『사상의 꽃들』은 ‘반경환 명시감상’으로 기획된 것이지만, 보다 새롭고 좀 더 쉽게 수많은 독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포켓북이라고 할 수가 있다. 사상은 시의 씨앗이고, 시는 사상의 꽃이다. 그는 시를 철학의 관점에서 이해하고, 철학을 예술(시)의 관점에서 이해한다. 그의 글쓰기의 목표는 시와 철학의 행복한 만남을 통해서, 문학비평을 예술의 차원으로 끌어올리는 것이다. 따라서 반경환의 문학비평은 다만 문학비평이 아니라 철학예술이라고 할 수가 있는 것이다. 시는 행복한 꿈의 한 양식이며, 낙천주의를 양식화시킨 것이다.
1954년 충청북도 청주에서 태어났으며, 1988년 [한국문학] 신인상과 1989년 [중앙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반경환의 저서로는 『시와 시인』, 『행복의 깊이』 1, 2, 3, 4권, 『비판, 비판, 그리고 또 비판』 1, 2권, 『반경환 명시감상』 1, 2, 3, 4권,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명문장들』 1, 2권, 『반경환 명구산책』 1, 2, 3권이 있고, 『반경환 명언집』 1, 2권, 『쇼펜하우어』, 『사상의 꽃들』 1, 2, 3, 4, 5, 6, 7권 등이 있다.

『사상의 꽃들』은 ‘반경환 명시감상’으로 기획된 것이지만, 보다 새롭고 좀 더 쉽게 수많은 독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포켓북이라고 할 수가 있다. 사상은 시의 씨앗이고, 시는 사상의 꽃이다. 그는 시를 철학의 관점에서 이해하고, 철학을 예술(시)의 관점에서 이해한다. 그의 글쓰기의 목표는 시와 철학의 행복한 만남을 통해서, 문학비평을 예술의 차원으로 끌어올리는 것이다. 따라서 반경환의 문학비평은 다만 문학비평이 아니라 철학예술이라고 할 수가 있는 것이다. 시는 행복한 꿈의 한 양식이며, 낙천주의를 양식화시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