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점과 하얀 점. 우리는 모두 점이에요. 하지만 모든 점의 형편은 같지 않아요. 잘사는 점이 있는 반면, 잘살지 못하는 점도 있어요. 잘살지 못하는 점은 잘사는 점을 부러워합니다. 그리고 잘사는 ‘쪽’으로 가고 싶어 해요. 하지만 잘사는 ‘쪽’은 이들 모두를 받아들이기엔 벅찹니다.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어떻게 보면 우리 인류가 지구상에서 처음 살아오면서부터 가지고 있는 문제점이고, 지금까지도 풀지 못한 오랜 숙제입니다. 이 문제를 우리 아이들에게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이 그림책은 서로 다른 점이 만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이 과정은 우리에게 우정과 연대의 가치를 알려줍니다. 그리고 우리는 모두 세상에서 가장 작은 점이라는 당연한 사실도 알려줍니다. 점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서로 돕고, 나누고, 함께한다면, 더 나은 세상이 온다는 점을요.
Author
지안카를로 마크리,카롤리나 자노티
지안카를로 마크리는 이탈리아의 작가이자 음악가, 배우, 언론인이다. 이탈리아 남부 밀레토 태생으로 대학에서 정치학을 전공한 후 베르첼리에서 장차 이탈리아 예술계에 한 획을 긋는 ‘반다 오시리스’를 결성한다. 마크리는 멤버들과 함께 수많은 방송에 출연하고, 라디오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베를린 국제 영화제 수상작의 사운드 트랙을 작곡하기도 했다. 현재는 아동문학에 헌신하며 베스트셀러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안카를로 마크리와 카롤리나 자노티는 부부로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지안카를로 마크리는 이탈리아의 작가이자 음악가, 배우, 언론인이다. 이탈리아 남부 밀레토 태생으로 대학에서 정치학을 전공한 후 베르첼리에서 장차 이탈리아 예술계에 한 획을 긋는 ‘반다 오시리스’를 결성한다. 마크리는 멤버들과 함께 수많은 방송에 출연하고, 라디오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베를린 국제 영화제 수상작의 사운드 트랙을 작곡하기도 했다. 현재는 아동문학에 헌신하며 베스트셀러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안카를로 마크리와 카롤리나 자노티는 부부로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