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함마드 빈 살만

중동의 새로운 지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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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6/26
Pages/Weight/Size 145*225*30mm
ISBN 9791157062959
Categories 경제 경영 > 경제
Description
“[파이낸셜타임스], [포린어페어스], [커커스 리뷰스] 선정 2021년 최고의 도서”
“사우디아라비아의 비밀스럽고 변덕스러운 새 권력자의 배후를 흥미진진하게 파헤친다.”
- [뉴욕 타임스] 편집자의 선택

네옴 프로젝트, 비전 2030, 탈석유화
‘제2의 중동 붐’은 가능한가
중동의 경제를 움직이는 MBS의 모든 것

2023년 6월 25일. 현대건설과 사우디의 아람코가 역대 최대 규모인 50억 달러(6.5조 원)에 달하는 대규모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 기업이 해외에서 50억 달러 이상 프로젝트를 수주한 건 2014년 이후 9년 만이다. 중동 시장에서의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면서 ‘제2의 중동 붐’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 경제의 새로운 먹거리인 중동 시장, 그곳에서 ‘제2의 중동 붐’은 가능한 것일까?

사우디는 1970년대 중반 한국의 건설 붐을 일으켰던 시장이다. 중동 사업을 통해 한국 건설업체들이 기술 수준을 높이고 세계 시장에서 입지를 다질 수 있었다. 이제는 한국 기업이 건설 산업뿐만 아니라 중동의 많은 분야에 진출하고 있다. 따라서 사우디를 비롯한 중동 시장은 우리가 놓칠 수 없는, 놓쳐서는 안 되는 시장이다.

사우디, 나아가 중동 경제를 이끄는 무함마드 빈 살만(MBS)을 이해하면 ‘제2의 중동 붐은 가능한가’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다. 중동의 패권국 사우디는 명실공히 전제 왕정 국가로, 모든 법령이 국왕의 이름으로 발표된다. 무엇보다 지금 사우디의 권력은 사실상 차기 국왕인 MBS의 손아귀에 들어가 있다. 한국이 사우디를 비롯한 중동 시장을 공략하는 데 있어 MBS의 의사 결정 방식과 심리적 배경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

우리는 지금 사우디에 대해 모르는 것이 너무 많다. 오해하고 있는 것도 적지 않다. 사우디가 어떤 나라이고 어떤 방식으로 움직이는지 알기 위해서는 사우디의 최고 의사 결정권자인 MBS를 알아야 한다. [무함마드 빈 살만: 중동의 새로운 지배자]는 그런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적절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Contents
한국 독자를 위한 옮긴이 해설
사우디 왕가 계보
작가의 말
들어가는 말

1장 왕국
2장 도착
3장 즉위
4장 떠오르는 젊은 왕자
5장 오바마 비위 맞추기
6장 와하비즘은 없다
7장 웅대한 비전
8장 저널리즘의 역할
9장 두 무함마드
10장 MBS의 전쟁
11장 이른바 동맹
12장 백악관의 진정한 친구
13장 배신
14장 저널리스트
15장 파리대왕
16장 망명 중인 내부자
17장 삶을 운전하다
18장 왕세자를 위한 홀로그램 I
19장 레바논 총리 납치 사건
20장 국왕의 손님
21장 오페라에서의 하룻밤
22장 매력적인 여행
23장 블랙 팬서
24장 오, 캐나다
25장 카슈끄지 실종 사건
26장 왕세자를 위한 홀로그램 II
27장 후기

감사의 말
참고 문헌
옮긴이 해제 - 사우디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MBS
Author
벤 허버드
《뉴욕 타임스》 튀르키예 이스탄불 지국장이다. 아랍어 사용자로 중동에서 10년 이상 근무하면서 시리아, 이라크, 레바논,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 이집트, 예멘 등 다양한 중동 국가의 요리, 종교, 대중문화를 비롯해 정치, 분쟁, 테러 사건을 보도해 왔다.

콜로라도에서 태어나 성장했으며 노스웨스턴대학교에서 역사와 프랑스어를 전공했고 캘리포니아 버클리대학교에서 저널리즘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대학 시절에 토고에서 평화봉사단원으로 활동했다. 《뉴욕 타임스》에 입사하기 전 《AP》 통신에 5년 동안 근무하면서 시리아 내전을 보도한 공로로 동료들과 함께 퓰리처상 2013년 국제 보도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다.
《뉴욕 타임스》 튀르키예 이스탄불 지국장이다. 아랍어 사용자로 중동에서 10년 이상 근무하면서 시리아, 이라크, 레바논,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 이집트, 예멘 등 다양한 중동 국가의 요리, 종교, 대중문화를 비롯해 정치, 분쟁, 테러 사건을 보도해 왔다.

콜로라도에서 태어나 성장했으며 노스웨스턴대학교에서 역사와 프랑스어를 전공했고 캘리포니아 버클리대학교에서 저널리즘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대학 시절에 토고에서 평화봉사단원으로 활동했다. 《뉴욕 타임스》에 입사하기 전 《AP》 통신에 5년 동안 근무하면서 시리아 내전을 보도한 공로로 동료들과 함께 퓰리처상 2013년 국제 보도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