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이주, 생존

더 나은 환경을 찾아 인류는 끊임없이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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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U
9791157062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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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07/28
Pages/Weight/Size 145*221*30mm
ISBN 9791157062362
Categories 사회 정치 > 사회학
Description
『퍼블리셔 위클리』선정, 2020년 ‘베스트 논픽션 도서’. 《라이브러리 저널》 선정, 2020년 ‘베스트 과학기술 도서’.

우리는 이동 중인 사람들의 이야기에 둘러싸여 있다. 야생의 생명 역시 점점 따뜻해지는 바다와 바싹 말라버린 땅에서 대대적으로 도망치고 있다. 정치인과 미디어는 이런 이주 패턴의 유례없음을 지적하면서, 이 때문에 질병과 갈등이 확산된다고 비난한다. 오히려 저자는 “이주는 환경 변화에 대한 아주 오래된 대응이자 숨쉬기만큼이나 필수적인 생물학적 원칙”이라고 반박한다. 《인류, 이주, 생존》은 난민을 포함해 오늘날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인류의 이주’에 대한 우리의 부정적인 시각을 모두 깨뜨릴 것이다.
Contents
추천의 말 인류의 이동은 새로운 변화의 기회

1장 오래전부터 시작된 대이동
2장 이주에 대한 반감
3장 이주에 대한 부정적 인식의 기원
4장 잡종 문화의 탄생
5장 자살 좀비 이주자
6장 맬서스의 흉측한 신성모독
7장 우리는 호모 미그라티오
8장 야생의 이방인
9장 정착보다 강한 이주 본능
10장 이주를 가로막는 장벽

에필로그 안전한 통로
감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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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소니아 샤,성원
인도 이민자 가정 출신으로 1969년 뉴욕에서 태어났다. 성인이 된 후 의사인 부모님이 계시는 미국의 북동부와 노동자 계층의 먼 친척이 살고 있는 인도의 뭄바이와 방갈로르 사이를 정기적으로 오가며, 사회 내의 그리고 사회 사이의 불평등에 관한 문제에 관심을 키워나갔다. 오하이오 오벌린 대학에서 저널리즘, 페미니스트 철학, 신경 과학을 전공한 그녀는 반핵 잡지 편집에 참여했으며, 보스턴 지역 신문에 인종, 페미니스트 정치, 다문화주의에 관한 기사를 기고하기도 했다. 1993년에는 공동 운영되는 독립 출판사 사우스 엔드 프레스(South End Press)에 발행인 겸 편집자로 참여했으며, 사우스 엔드 프레스에서 7년 동안 일하면서 반다나 시바, 위노나 라듀크, 미나 알렉산더 같은 저술가, 활동가들의 책을 펴냈으며 여러 페미니스트 잡지에 글을 기고했다. 또 여러 아시아 여성 단체를 조직했고, 1997년에는 『드래곤 레이디: 불을 내뿜는 아시아계 미국 페미니스트』라는 책을 편집, 출판해 호평을 받기도 했다.

2000년 두 번째 아이가 태어나자 그녀는 기업체의 권력과 개발도상국에 관한 글을 쓰는 데 전념하기로 결심한다. 2002년 가족과 함께 호주의 퀸스랜드로 이사를 한 그녀는 이곳에서 비정상적인 삶을 사는 여성들과 기업의 자원 착취에 대한 글을 썼다.

2004년 『가디언』 지로부터 “눈부시다”라는 찬사를 받은 그녀의 책 『원유: 석유 이야기』는 서구사회가 세계에서 가장 큰 이윤을 창출해내는 자원인 석유에 얼마나 의존하고 있는지를 탁월하게 그리고 있다.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은 이 책은 이후 호주, 일본, 그리스, 이탈리아 등지에서 출판되었다. 2005년에는 ‘네이션 인스티튜트와 퍼핀 재단’이 수여하는 저널리즘 분야 상을 수상하였다.

과학저널리스트인 소니아 샤는 『팬데믹: 바이러스의 위협Pandemic: Tracking Contagions, from Cholera to Ebola and Beyond』으로 《로스앤젤레스타임스》 도서상 최종 후보에 오르고, 뉴욕 공공도서관의 헬렌 번스타인 우수저널리즘 도서상, 미국과학작가협회의 ‘사회속과학상’을 수상했다. 《뉴욕 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많은 매체에 글을 썼다. 테드TED 강연인 [우리가 아직 말라리아를 없애지 못한 세 가지 이유]는 전 세계 100만 명 이상이 시청했다.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거주 중이다.
인도 이민자 가정 출신으로 1969년 뉴욕에서 태어났다. 성인이 된 후 의사인 부모님이 계시는 미국의 북동부와 노동자 계층의 먼 친척이 살고 있는 인도의 뭄바이와 방갈로르 사이를 정기적으로 오가며, 사회 내의 그리고 사회 사이의 불평등에 관한 문제에 관심을 키워나갔다. 오하이오 오벌린 대학에서 저널리즘, 페미니스트 철학, 신경 과학을 전공한 그녀는 반핵 잡지 편집에 참여했으며, 보스턴 지역 신문에 인종, 페미니스트 정치, 다문화주의에 관한 기사를 기고하기도 했다. 1993년에는 공동 운영되는 독립 출판사 사우스 엔드 프레스(South End Press)에 발행인 겸 편집자로 참여했으며, 사우스 엔드 프레스에서 7년 동안 일하면서 반다나 시바, 위노나 라듀크, 미나 알렉산더 같은 저술가, 활동가들의 책을 펴냈으며 여러 페미니스트 잡지에 글을 기고했다. 또 여러 아시아 여성 단체를 조직했고, 1997년에는 『드래곤 레이디: 불을 내뿜는 아시아계 미국 페미니스트』라는 책을 편집, 출판해 호평을 받기도 했다.

2000년 두 번째 아이가 태어나자 그녀는 기업체의 권력과 개발도상국에 관한 글을 쓰는 데 전념하기로 결심한다. 2002년 가족과 함께 호주의 퀸스랜드로 이사를 한 그녀는 이곳에서 비정상적인 삶을 사는 여성들과 기업의 자원 착취에 대한 글을 썼다.

2004년 『가디언』 지로부터 “눈부시다”라는 찬사를 받은 그녀의 책 『원유: 석유 이야기』는 서구사회가 세계에서 가장 큰 이윤을 창출해내는 자원인 석유에 얼마나 의존하고 있는지를 탁월하게 그리고 있다.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은 이 책은 이후 호주, 일본, 그리스, 이탈리아 등지에서 출판되었다. 2005년에는 ‘네이션 인스티튜트와 퍼핀 재단’이 수여하는 저널리즘 분야 상을 수상하였다.

과학저널리스트인 소니아 샤는 『팬데믹: 바이러스의 위협Pandemic: Tracking Contagions, from Cholera to Ebola and Beyond』으로 《로스앤젤레스타임스》 도서상 최종 후보에 오르고, 뉴욕 공공도서관의 헬렌 번스타인 우수저널리즘 도서상, 미국과학작가협회의 ‘사회속과학상’을 수상했다. 《뉴욕 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많은 매체에 글을 썼다. 테드TED 강연인 [우리가 아직 말라리아를 없애지 못한 세 가지 이유]는 전 세계 100만 명 이상이 시청했다.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거주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