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과학의 마지막 거대한 불가사의”, 인간의 의식을 둘러싼
철학, 신경과학, 인지과학의 흥미로운 대화!
뇌는 어떻게 의식을 만들어낼까? 인간처럼 스스로 학습하고 생각하는 기계가 있다면, 그 기계를 인간이라고 볼 수 있을까? 인간을 인간이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이것은 인간입니까》는 철학과 신경과학, 인지과학을 넘나들며 뇌와 마음의 작용 원리를 파헤친 책이다. 저자인 엘리에저 J. 스턴버그는 미국 예일 뉴헤이븐 병원의 신경의학자이자 신경과학자로, 이 책은 그가 17세에 쓴 첫 번째 책이다. 그는 이 책에서 데카르트부터 데이비드 차머스, 프랜시스 크릭, 제럴드 에덜먼, 레이 커즈와일, 마빈 민스키, 앨런 튜링, 대니얼 데닛, 휴버트 드레이퍼스까지, 수많은 철학자와 과학자가 수세기에 걸쳐 탐구해온 마음과 몸의 관계에 관한 이론 중 가장 핵심적인 논쟁들을 골라 열다섯 개의 장으로 펼쳐낸다.
의식에 관한 사건과 실험, 주장을 두루 톺아보며 현대 과학의 ‘마지막 거대한 불가사의’라 불리는 인간의 의식에 관한 흥미로운 대화를 선보이는 이 책은, 여전히 뜨거운 이 논쟁의 가장 핵심적인 자리에 독자를 내려놓는다. 또한 저명한 철학자와 과학자 들의 이론을 통해 ‘인간’과 ‘자유의지’, ‘기계’와 ‘인공지능’의 의미를 면밀하게 분석하며, 의식에 관한 탐구가 어떻게 인공지능과 로봇공학에 적용되는지 살펴본다.
Contents
들어가는 말
1 어느 과학자의 연구실에서
2 불가사의한 힘
3 기계 속의 유령
4 만들어진 마음
5 무의식에서 피어난 의식
6 마음을 만드는 방법
7 튜링 테스트
8 기계의 우월성
9 중국어 방 논증
10 머릿속의 작은 악마들
11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
12 좀비들의 행진
13 의식에 대한 부정
14 컴퓨터의 한계
15 새로운 관념의 토대
해제
감사의 말
참고문헌
Author
엘리에저 J. 스턴버그,이한나
미국 예일 뉴헤이븐 병원의 신경의학자이자 신경과학자. 과학 전문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신경과학과 철학을 전공했으며, 뇌 연구를 통해 의식과 의사 결정 등의 인지 과정이 이루어지는 기제를 탐구한다.
<워싱턴 포스트> <파이낸셜 리뷰> <월스트리트 저널> <뉴욕 포스트> 등 다수 매체에 칼럼을 기고했으며, 《뇌가 지어낸 모든 세계》를 통해 국내에 소개되었다. 인간의 자유의지와 도덕적 책임에 관해 말한 책, 《뇌가 나를 그렇게 만든다My Brain Made Me Do It》로 <사이언티픽 아메리칸>이 주목하는 젊은 과학 저술가로 선정되었다.
미국 예일 뉴헤이븐 병원의 신경의학자이자 신경과학자. 과학 전문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신경과학과 철학을 전공했으며, 뇌 연구를 통해 의식과 의사 결정 등의 인지 과정이 이루어지는 기제를 탐구한다.
<워싱턴 포스트> <파이낸셜 리뷰> <GQ> <월스트리트 저널> <뉴욕 포스트> 등 다수 매체에 칼럼을 기고했으며, 《뇌가 지어낸 모든 세계》를 통해 국내에 소개되었다. 인간의 자유의지와 도덕적 책임에 관해 말한 책, 《뇌가 나를 그렇게 만든다My Brain Made Me Do It》로 <사이언티픽 아메리칸>이 주목하는 젊은 과학 저술가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