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치유 식당 (큰글자도서)

마음이 춥고 배고플 때 가고 싶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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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56759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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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10/28
Pages/Weight/Size 195*257*30mm
ISBN 9791156759133
Categories 인문 > 심리
Description
당신의 문제는 너무 열심히 산다는 것이다!
춥고 배고픈 마음을 보듬어줄 '심야 치유 식당'.


우리는 정말 뭔가 더 해야만 하는 걸까? 이 책의 저자인 정신과 전문의 하지현 교수는 노력하는 만큼 더 지치고 무기력해지는 일상의 원인을 '너무 열심히 산다는 것'에서 찾는다. 그는 적극적 태도와 긍정적 마음을 강조하는 수많은 심리서들이 제시하는 해법을 비틀어볼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그 동안 우리가 지나온 시간을 차분히 돌아보도록 한다.

『심야 치유 식당』은 전직 정신과 의사 철주가 자신이 운영하는 카페에 들른 여덟 명의 손님들과 엮어가는 각기 다른 에피소드들로 이루어져 있다. 저자는 단순히 현재의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나열하기보다는 픽션 형식을 도입해 보다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심리 치유 에세이를 선보인다. 카페를 찾는 인물들을 불면증, 음식중독, 발기부전, 징크스, 공황장애, 우울증, 망상 등 저마다의 고민을 안고 있으며, 독자들은 이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그 속에 투영된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게 된다.

이 책이 전하는 메시지는 우리 모두 이대로도 괜찮다는 것이다. 저자는 살아가면서 불안하거나 한계에 도달했다는 느낌이 들 때는 앞을 향해 그대로 가기보다 잠깐이라도 멈춰 서서 쉬어갈 것을 권한다. 그는 내려놓음을 통해 자신을 불행하게 만든다고 생각되는 증상들이 당연한 것처럼 우리 삶에 뿌리 내리지 못하도록 하며, 스스로를 억누르는 생각들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을 제시한다.
Author
하지현
tvN [어쩌다 어른], KBS [명견만리 플러스] 출연
‘완벽, 최선, 열심’의 사회에 의문을 제기하고
나를 지키는 힘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마음 주치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병원 신경정신과에서 전공의와 전임의 과정을 마쳤다. 용인정신병원 정신의학연구소에서 근무했고, 캐나다 토론토 정신분석연구소에서 연수했다. 2008년 한국정신분석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현재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진료를 하며, 읽고 쓰고 가르치고 있다.

하지현 작가는 1년에 100여 권 넘게 읽는 독서가이자 5년 동안 서평칼럼 [마음을 읽는 서가]를 연재했던 성실한 서평가이다. 자존감을 지키며 거센 외부의 파도에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마음의 근육을 만들어주는 것이 책 읽기의 힘이라고 정의하는 작가는 무엇보다도 책 속의 지식과 정보를 스스로의 경험과 엮어내어 온전한 ‘내 것’으로 만드는 생산적인 읽기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를 위해 책의 내용을 해체하고 정리하여 자신만의 지식 창고에서 숙성시킨 후 필요할 때 꺼내 쓰는 ‘하지현식’ 독서법은 앎 자체가 기쁨이 되고 앎의 경계를 넓혀가는 또 다른 독서의 세계를 보여준다.

지은 책으로 『포스트 코로나, 아이들 마음부터 챙깁니다』, 『정신과 의사의 서재』, 『고민이 고민입니다』, 『청소년을 위한 정신의학 에세이』, 『도시 심리학』, 『심야 치유 식당』, 『사랑하기에 결코 늦지 않았다』, 『엄마의 빈틈이 아이를 키운다』, 『그렇다면 정상입니다』, 『대한민국 마음 보고서』, 『공부 중독』(공저)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갈등 해결의 기술』 『커뮤니케이션의 기술』이 있다.
tvN [어쩌다 어른], KBS [명견만리 플러스] 출연
‘완벽, 최선, 열심’의 사회에 의문을 제기하고
나를 지키는 힘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마음 주치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병원 신경정신과에서 전공의와 전임의 과정을 마쳤다. 용인정신병원 정신의학연구소에서 근무했고, 캐나다 토론토 정신분석연구소에서 연수했다. 2008년 한국정신분석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현재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진료를 하며, 읽고 쓰고 가르치고 있다.

하지현 작가는 1년에 100여 권 넘게 읽는 독서가이자 5년 동안 서평칼럼 [마음을 읽는 서가]를 연재했던 성실한 서평가이다. 자존감을 지키며 거센 외부의 파도에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마음의 근육을 만들어주는 것이 책 읽기의 힘이라고 정의하는 작가는 무엇보다도 책 속의 지식과 정보를 스스로의 경험과 엮어내어 온전한 ‘내 것’으로 만드는 생산적인 읽기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를 위해 책의 내용을 해체하고 정리하여 자신만의 지식 창고에서 숙성시킨 후 필요할 때 꺼내 쓰는 ‘하지현식’ 독서법은 앎 자체가 기쁨이 되고 앎의 경계를 넓혀가는 또 다른 독서의 세계를 보여준다.

지은 책으로 『포스트 코로나, 아이들 마음부터 챙깁니다』, 『정신과 의사의 서재』, 『고민이 고민입니다』, 『청소년을 위한 정신의학 에세이』, 『도시 심리학』, 『심야 치유 식당』, 『사랑하기에 결코 늦지 않았다』, 『엄마의 빈틈이 아이를 키운다』, 『그렇다면 정상입니다』, 『대한민국 마음 보고서』, 『공부 중독』(공저)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갈등 해결의 기술』 『커뮤니케이션의 기술』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