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야생화 식물도감 시리즈 완결편!
잎, 꽃, 열매, 줄기 등에 비슷한 식물까지 총 1,210종 수록!
이번에 소개하는 책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국 야생화 식물도감 』 시리즈 중 가을 편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국 야생화 식물도감(가을)』에는 우리 땅에서 자생하는 야생화·나무·야생난 등 총 1,210종의 방대한 자료들이 수록되어 있어 명실상부한 야생화 식물도감 또는 대백과로서 손색이 없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우리나라 전역에서 자생하는 품종을 다루었다는 것과, 수록된 초본류의 자생지 생태를 가능한 그대로 담았다는 것이다. 여기에 각양각색 식물명의 유래와 이에 얽힌 전설이나 설화 등을 수록하였고, 특히 식물에 관한 정보나 지식을 처음 접하는 초보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유사 품종을 따로 분류해 설명함으로써 한번에 파악할 수 있게 하였다.
내용은 다음을 기준으로 하였다.
1) 개화기는 달라도 가을에 피는 유사 품종이 많으면 이를 가을 편에 넣었다. 늦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피는 품종은 모두 가을 편에 수록하였다. 개화기는 원래의 것으로 표시하였다.
2) 목본류는 많은 품종이 있지만 꽃이 아름다운 화목류와 쉽게 볼 수 있는 품종을 중심으로 하였다.
3) 아직 분류가 되지 않아 정명은 없지만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품종은 원래 품종의 학명 또는 ‘미기록종’이라고 처리하였다.
4) 이 책의 분포지 표시부분이 다른 도감의 분포지와 다른 것은 자생지가 새로 발견됨으로써 지역 추가와 그에 따른 내용이 보강되었기 때문이다.
5) 개화 시기는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의 내용을 참고하였다. 혹 개화시기가 약간 다른 부분이 있다면 이는 자생하는 위치, 고도, 그해의 온도 조건 등 외부 요인에 따라 많은 변화가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