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있어서 완벽한 정의란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다만 자신만의 사랑에 대해서는 스스로 정의할 수 있지 않을까? 무수히 많은 형태로 변하는 ‘사랑’은 이 세상 무엇보다 쉽지만 이 세상 무엇보다 어려운 것임이 틀림없다. 건강한 사랑은 자신을 사랑하면서도 상대를 위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진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일지도 모른다. _ 서연지
하늘을 보는 시간을 가장 좋아한다. 여러 색으로 물들어 있는 하늘을 볼 땐 사랑을 정의할 순 없지만 어쩌면 그 모든 빛, 표현할 수 없지만 표현이 가능한 또는 누구에게나 다르게 닿을 그 빛깔이 사랑이 아닐지. _ 이루다
사랑이란 에너지를 많이 쓰는 것. 나도 모르는 힘을 찾아내게 되는 것. 그리고 영원한 추억이 되어 과거로 돌아가게 하는 것._김지연
사랑이란 힘든 삶 속에서 서로가 서로에게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말을 건네는 것. _천정은
나를 기쁨으로 지으신 신으로부터 자신들의 모든 인생을 걸어 나를 기르신 부모님을 위해, 자신들의 온 우주를 나로 삼고 사는 나의 분신들을 위해, 그리고 내가 세상에 함께 있음으로 마음자리가 넉넉히 채워지는 많은 이들을 위해 사는 것. 기꺼운 노력으로 살아내야 하는 것. 그것이 바로 사랑이다. 그렇게 사랑이 쌓여 내가 되는 것이므로._홍반장
Contents
프롤로그 · 6
Chapter. 1 서연지 작가의 사랑
그렇게 삶 속에 사랑의 여정은 계속된다
사랑이 도대체 뭐야? · 16
사랑의 필수요소가 있다면? · 20
최선의 선택을 하고 싶을 뿐이야 · 24
사랑과 일 사이 · 28
추억으로 간직하며 나아가는 방법 · 32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이란 · 36
Chapter. 2 이루다 작가의 사랑
나의 정원에선 어떤 꽃도 필 수 있어
걷고 또 걸어 지구 한 바퀴 · 44
나의 정원에선 어떤 꽃도 필 수 있어 · 50
24시간 이상 사시는 분 계시나요 · 55
미우나 고우나 내 곁에 · 59
보고 듣는 모든 게 내게 다가와 · 63
둘에서 다섯은 어때 · 67
평생 공부하는 할머니가 되고 싶어 · 72
Chapter 3. 김지연 작가의 사랑
사랑은 깊은 책임감이다
사랑이란 무엇일까? · 78
가장 큰 사랑은 책임감이다 · 82
사랑은 삶에 이득이 되기도 하고 손실을 만들기도 한다 · 85
왜 헤어지는가? · 91
사랑을 잊는다는 것 · 94
사랑의 소멸 · 97
Chapter 4. 천정은 작가의 사랑
고부관계가 제일 쉬웠어요 ‘시어머니의 사랑’
미안하다 미안해 · 102
같은 여자로서 시어머니의 삶 · 109
시어머니랑 일주일에 2-3번 통화를 해? · 114
친정보다 편한 시댁 · 119
비움과 채움을 알려주는 시어머니 · 124
존경합니다. 당신을 · 128
삶을 가르쳐주신 당신 · 133
Chapter 5. 홍반장 작가의 사랑
모두가 사랑이에요
전학 첫날의 그 햇살 · 140
외나무다리 위의 그러거나 말거나 · 147
이별을 먼저 배웁니다 · 157
그토록 극적인 일이 일어났는가 · 169
왜 그랬을까? · 179
아름다운 그 아이의 시간으로 · 192
모두가 사랑이에요 · 203
Author
서연지,이루다,김지연,천정은,홍반장
저자는 대한민국 30대의 직장인이다. 눈을 뜨면 출근 하고 저녁이 되면 퇴근하는 바쁜 현대사회 속의 평범한 직장인이다. 드디어 자신만의 ‘사랑’에 대한 정의를 가지게 된 한 사람이다. 사랑하면 할수록 사랑에 대한 고찰은 깊어졌었다. 잠시 한 발짝 떨어져서 바라보기로 했다. 허무하고 공허한 마음에 져서 그저 가만히 있어 보기도 하고 이겨내기 위해 보란 듯이 바쁘게 움직여보기도 했다. 영화를 보기도 하고 다양한 종류의 책을 읽기도 하며 마음속 공허에 또 다른 것들을 채워 넣기 시작했다. 다양한 방법을 시도한 끝에 수필과 시가 작가의 단짝이 됨을 깨달았다. 저자는 그때 자신이 느꼈던 마음을 담아보기로 했다. 자신의 이야기가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또 다른 누군가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번 글을 썼다. 독자들과 사랑에 대한 고찰과 정의에 관해 책을 통해 함께 이야기 나누고 싶다.
저자는 대한민국 30대의 직장인이다. 눈을 뜨면 출근 하고 저녁이 되면 퇴근하는 바쁜 현대사회 속의 평범한 직장인이다. 드디어 자신만의 ‘사랑’에 대한 정의를 가지게 된 한 사람이다. 사랑하면 할수록 사랑에 대한 고찰은 깊어졌었다. 잠시 한 발짝 떨어져서 바라보기로 했다. 허무하고 공허한 마음에 져서 그저 가만히 있어 보기도 하고 이겨내기 위해 보란 듯이 바쁘게 움직여보기도 했다. 영화를 보기도 하고 다양한 종류의 책을 읽기도 하며 마음속 공허에 또 다른 것들을 채워 넣기 시작했다. 다양한 방법을 시도한 끝에 수필과 시가 작가의 단짝이 됨을 깨달았다. 저자는 그때 자신이 느꼈던 마음을 담아보기로 했다. 자신의 이야기가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또 다른 누군가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번 글을 썼다. 독자들과 사랑에 대한 고찰과 정의에 관해 책을 통해 함께 이야기 나누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