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우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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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56344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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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10/24
ISBN 9791156344803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편지마을 빨간 우체통’으로 보내 준 39편의 편지를 이제 하나하나 보여드리겠습니다. 바쁜 중에도 편지를 써 보낸 ‘당신’과 그 당신의 부모님, 선생님, 남편, 친구, 자식, 손주, 문우, 제자 등 어쨌거나 편지마을의 귀한 ‘당신’과 알고 지내는 덕에 우리의 편지를 읽게 된 ‘또 다른 당신들’께만 이 편지를 보여드립니다. 우리의 눈물, 우리의 웃음, 우리의 상처, 우리의 자랑과 비밀까지도 이 책을 받아 든 당신께만 지금부터 살짝 보여드리겠으니 다소 흉거리가 있더라도 따뜻한 마음으로 보듬어 주소서!
Contents
발간사 ‘당신’이 초대한 ‘또 다른 당신들’께 보여 드립니다 04

김명숙 12
사랑하는 나의 아들아!

김은향 18
사랑하는 유빈아 안녕

김지영 23
그리운 너에게 편지를 써 외 1편

문장옥 31
양인숙 아우님께 외 1편

박경희 40
김병연 복지사님께

박귀순 45
소피아, 안녕 외 1편

박영재 52
코로나 시국에 성모님께 외 1편

배복순 63
울어본들

서금복 71
친정어머니께 외 1편

손광야 81
하늘나라로 떠난 제부에게

신혜숙 85
나의 주치의 외 1편

심미성 95
이쁜 며느리 부모님께

양은주 100
엄마를 성장시켜 준 사랑하는 재아에게 외 1편

엄정자 111
종분에게 외 1편

연인자 116
박경희 선배님께

이계선 121
당신과 함께라면

이루다 130
나의 자랑, 비랑!

이미경 136
보고 싶은 아버지께

이성순 142
친구 서윤에게

이연재 147
늘 보고픈 언니에게

이음전 153
덕혜옹주 님께

장은초 159
당신께 말은 안 해도 외 1편

장현자 168
보고 싶은 영선이에게

전해숙 175
친구 운산에게 외 1편

정순례 186
도도 남매의 엄마가 된 딸에게

조금주 192
외삼촌께

최영자 200
금자에게

황보정순 209
막냇동생 경오에게

황시언 215
큰언니에게
Author
편지마을
1984년은 우정 100주년이 되는 해였다. 그것을 기념하고자 개최하였던 체신부 주최 ‘전국 어머니 편지쓰기 대회’의 수상자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편지마을은 1989년 10월 24일에 창립하여 현재 전국적으로 6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편지마을은 편지쓰기를 좋아하고 문학을 사랑하는 기혼 여성이라면 누구나 회원이 될 수 있다. 대부분 회원이 수필가, 소설가, 시인, 아동문학가, 시 낭송가로 활동하고 있다. 회원의 친목을 도모하고자 펴낸 회지는 창립 20주년까지 50호로 마감했으며, 2년에 한 번씩 펴내는 작품집은 올해로 열여섯 권이 된다. 또한, 편지를 주고받는 아름다운 사회를 구현하고자 하는 취지 아래 편지마을에서는 2017년까지 열두 번의 편지쓰기 대회를 개최했다.
1984년은 우정 100주년이 되는 해였다. 그것을 기념하고자 개최하였던 체신부 주최 ‘전국 어머니 편지쓰기 대회’의 수상자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편지마을은 1989년 10월 24일에 창립하여 현재 전국적으로 6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편지마을은 편지쓰기를 좋아하고 문학을 사랑하는 기혼 여성이라면 누구나 회원이 될 수 있다. 대부분 회원이 수필가, 소설가, 시인, 아동문학가, 시 낭송가로 활동하고 있다. 회원의 친목을 도모하고자 펴낸 회지는 창립 20주년까지 50호로 마감했으며, 2년에 한 번씩 펴내는 작품집은 올해로 열여섯 권이 된다. 또한, 편지를 주고받는 아름다운 사회를 구현하고자 하는 취지 아래 편지마을에서는 2017년까지 열두 번의 편지쓰기 대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