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잘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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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8/03/19
Pages/Weight/Size 152*225*30mm
ISBN 9791156342748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김요수의 [쓰잘데기]는 우리 언어 속에 스민 참된 의미를 도구 삼아 사물의 부조리한 모순을 은근한 풍자와 해학으로, 그러면서도 밉지 않은 비판으로 거침없이 풀어가는 에세이집이다. 마치 불의가 정의로 둔갑하여 힘을 발휘하는 세상 구석구석을 씻어내려는 듯 옹골차게 펜을 휘두른다.
Contents
아뢰는 말씀

1. 배워서 남 주나? 10
2. 상전 배부르면 종 배고픈 줄 모른다 19
3. 검은 뱃속만 채우랴 24
4. 팔자는 길들이기 나름 28
5. 굳히기는 쉬워도 떼기는 힘든 것이 버릇 32
6. 마루가 높으면 천장이 낮아진다 36
7. 개천에서 용 난다고? 훗 40
8. 남의 떡에 설 쇠 볼까 46
9. 바늘 가는 데 실 간다 51
10. 바늘 가진 놈이 도끼 가진 놈 이긴다 56
11. 모진 놈 옆에 있다가 벼락 맞는다 60
12. 저 잘난 맛에 산다 64
13. 차라리 없느니만 못한 가짜가 병이라 70
14. 옷이 날개 75
15. 속 보인다 속 보여 81
16. 발등에 오줌 누는겨? 86
17.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되놈이 91
18. 윗물이 맑아야 96
19. 발등 찍혔어, 발등! 101
20. 오리 새끼 길러 놓으면 물로 간다 107
21. 한강에 화풀이하시나? 111
22. 배운 도둑질 116
23. 자라 보고 놀란 가슴 121
24. 북 치고 장구 치고 126
25. 개떡같이 주무르다 130
26. 허울 좋은 도둑놈 134
27. 대감 죽은 데는 안 가도 140
28. 방귀 뀐 놈이 145
29. 도로 아미타불이라 150
30. 억지 춘향 155
31. 부르는 게 값 160
32. 귀신 씻나락 165
33. 꽁지 빠진 수탉 171
34. 똥 싼 년이 핑계 없을까 176
35. 눈 가리고 아웅 180
36. 참빗으로 서캐 훑듯 184
37. 여럿의 말은 쇠도 녹인다 188
38. 도랑 새우 무엇 하나 192
39. 억지가 반벌충이? 197
40. 복덕방에 들어앉았나? 202
41. 흰 모래밭에 금 자라 걸음 206
42. 노래의 날개 위에-멘델스존 211
43. 손오공 탈 그리고 조용필처럼 215
44. 엉뚱 발랄 그리고 렛잇고 219
45. 염성덕과 오가희 224
46. 봄이란 229
47. 점직하고 서머한 세상 233
48. 천둥지기와 물꼬 238
49. 4월은 잔인한 달이 아니다 242
50. 봄이 왔다고 봄이겠는가 247
51. 안철수 현상과 안철수 비용 252
52. ‘가만있으라’와 ‘골든 타임’ 256
53. 잊지 말아요, 세월호! 261
54. 김기춘 그리고 논공행상의 굴레 266
55. 시민단체 그리고 어쨌든 270
56. 관례와 식민지 275
57. 앞잡이와 골목대장 279
58. 찔통부리기와 밀치닥질 283
69. 깡패와 감바리의 시대 288
60. 가납사니와 쟁퉁이 294
61. 눙치기 그리고 탐관오리떼 참사 298
62. 허 그리고 헛 302
63. 어중이 그리고 떠중이 307
64. 싹수 그리고 싸가지 311
65. 가만히 그리고 덤터기 315
Author
김요수
김요수는 그동안 입말과 글말의 조화가 배움과 행함의 일치라는 삶의 철학을 놓지 않고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 곁에서 그들의 용기를 북돋아주는 글들을 써오고 있다. 방송과 라디오, 신문과 잡지 등에 실리는 글은 모두 주변 사람들을 진득한 애정을 갖고 관찰해 낸 끝에 나온 보통 사람들의 놀랍도록 아름다운 지혜의 향연들이다.

김요수가 평범한 삶에서 마당 쓸듯 쓴 그림산문집 《딱좋아 딱좋아》와 이명박의 꼼수와 박근혜의 몰염치를 그들의 집권시대에 겁도 없이 쓴 3권짜리 《소설 폐하타령》, 살면서 건진 슬기로움을 익살스럽게 풀어낸 《부서불랑께》, 이번 《염치혁명》의 프리퀄이랄 수 있는 《쓰잘데기》와 《탐관오리필독서》로 염치가 없어진 세상에서 원칙과 상식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벗이 되어주는 책을 썼다.
김요수는 그동안 입말과 글말의 조화가 배움과 행함의 일치라는 삶의 철학을 놓지 않고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 곁에서 그들의 용기를 북돋아주는 글들을 써오고 있다. 방송과 라디오, 신문과 잡지 등에 실리는 글은 모두 주변 사람들을 진득한 애정을 갖고 관찰해 낸 끝에 나온 보통 사람들의 놀랍도록 아름다운 지혜의 향연들이다.

김요수가 평범한 삶에서 마당 쓸듯 쓴 그림산문집 《딱좋아 딱좋아》와 이명박의 꼼수와 박근혜의 몰염치를 그들의 집권시대에 겁도 없이 쓴 3권짜리 《소설 폐하타령》, 살면서 건진 슬기로움을 익살스럽게 풀어낸 《부서불랑께》, 이번 《염치혁명》의 프리퀄이랄 수 있는 《쓰잘데기》와 《탐관오리필독서》로 염치가 없어진 세상에서 원칙과 상식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벗이 되어주는 책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