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울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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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6/10/30
Pages/Weight/Size 152*225*20mm
ISBN 9791156341611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쉼을 갈구하는 이들의 건조한 표정에 미소가 번지도록 눈설지 않고 혀에 걸리지 않는 최숙미의 두 번째 수필집이다. 최숙미는 누구보다도 폭발적인 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중부권 베스트 작가 중의 한 명이다. 본격수필을 공부해서인지 그의 글은 재치와 유머가 빛난다. 한 편의 수필을 쓸 때마다 산문가적 감수성의 섬세한 공명에도 주의를 기울인 탓일 것이다.견고한 문학적 수사 장치와 비유를 동반하면서 비판의 ‘거침’을 ‘풍자’와 ‘해학’으로 버무려 ‘순화’시키는 솜씨는 최숙미의 문학적 저력을 확인하게 해준다. 수필 쓰기의 알파와 오메가는 마지막 문장 쓰기라고 알려져 있지만 마무리를 잘해내기란쉬운 일이 아니다. 문학의 멋과 묘미는 치환에 있다. 최숙미 수필의 쾌미는 수필을 ‘종결의 문학’으로 각인시키는 데 있다.(권대근 교수)
Contents
책을 열며
4 쉴만한 물가에서 행복하기를

서평
209 사상의 정적 충격과 정서의 미적 울림 권대근

1
지짐이 나이테

12 솔섬
16 산우물
20 아이러브 허리
24 지짐이 나이테
28 꽃수다
32 남성 스포츠 마사지
37 가시거리 안의 절규
41 45 되기
45 계절 남자
50 인디언 추장의 편지
54 거울

2
꽃밤의 멘쿵

59 까치울역입니다
63 영역 It's a Kkachiul Station
69 갈망채
73 소치는 아이
78 개구리 Bar
83 나비 육교
87 엉겅퀴
91 꽃밤의 멘쿵
96 남자와 돌멩이
100 봉숭아 꽃물 들이기
105 포구나무
110 소풍

3
서울 맛도
추억 맛이다

117 오늘만
121 의암
126 청보리 패는 냄새
131 두리하나
137 웃음 머신
141 추석 끝물에
145 아빠 같이 가
150 서울 맛도 추억 맛이다
154 가뭄
158 틈
162 사흘 전

4
애기똥풀 꽃

168 장남 눈사람
172 조선의 마음, 부천의 마음
176 연분홍 치마
181 비가 내리네
184 순항
188 애기똥풀 꽃
192 옹이
197 웃자라는 달에
201 물안개와 춤을
205 말풍선 문학

Author
최숙미